그러면서 “특히 중국은 2008년 우리의 ‘농악무’를 ‘조선족 농악무’로 바꿔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한 바 있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서 교수는 “이처럼 중국은 향후에도 ‘조선족’을 앞세워 우리 문화를 지속적으로 침탈하려고 할 것”이라며 정부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국악앙상블 향류는 '가을향기의 유람' 공연에서 각종 국가 행사에서 자주 연주되는 '아름다운 나라'를 비롯해 다양한 판소리, 민요,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할 줄타기보존회의 '판줄'은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줄타기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줄타기 명인 김대균으로부터 이수 받은 한산하의...
서 소리꾼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전수자로 국악방송 TV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호건설의 문화 지원사업이다. 금호건설 임직원과 클래식ㆍ국악 아티스트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민다.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사 1촌 지원사업, 임직원...
또한 △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유산 교육(10억 원) △ 국가유산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10억 원) △ 국가유산 체계 전환 안내판 정비(9억 원) △ 국제기구 무형유산 신탁기금 지원(10억 원) △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18억 원) △ 대형 수중유물 전용 개방형 수장고 건립(10억 원)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김영희 옥장(玉匠)이 복제품 제작을 맡고, 완성본은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국립고궁박물관에 각각 1쌍 2점씩 기증돼 전시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설화수는 왕실문화 복원 프로젝트 후원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화도시 명성에 걸맞게 국가무형유산 장인의 토크쇼까지 준비돼 기대를 더한다. 외에도 각종 먹거리, 한산해전 재현 등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축제가 예상된다.
강구안 일대에서 크게 펼쳐지는 행사로 입장료는 무료이다.
◇둔내고랭지 토마토 축제
11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개최된다.
하루에 2번씩 운영되는...
A 씨는 국가 무형유산 이수자이며,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으로 활동했다.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고, 입시 학원도 운영하며 제자도 양성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2020년 8월, 그가 운영하는 국악 학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11살 제자 B 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 양이 가지고 있던 녹취에는 "레슨을 잘하면 뽀뽀해주겠다" 등의 성희롱...
고도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다양한 주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련 정책을 펼쳐왔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고도 지정을 계기로 기존 고도인 경주와 부여, 공주, 익산과 마찬가지로 고령군 일대의 유·무형유산에 대해서도 효율적으로 보존ㆍ관리 및 육성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국가무형유산 염장(簾匠) 보유자인 조대용 선생을 ‘2024년 민족전통문화 계승·발전사업’의 신규 전승지원자로 선정, 기부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세계유산학을 전공하고 있는 필리핀의 파멜라(Pamela) 씨는 "한국의 국가유산은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가야 문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문화유산인 가야고분군을 직접 탐방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번 '가야고분군' 탐방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7회 더 진행한다. 콘텐츠 인플루언서, 대사관과 국제기구...
기존의 문화재보호법에서는 문화재를 유형문화재, 민속문화재, 기념물(사적지와 명승 및 천연기념물) 및 무형문화재 총 4가지로 분류하였는데, 이번 국가유산기본법에 의거한 국가유산은 그 분류를 더욱 명쾌히 하여 국보부터 보물, 사적, 명승은 물론 천연기념물, 국가무형유산 및 국가민속문화유산 등 더욱 폭넓고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다.
국가유산 체계로의...
특히 아이디어스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전면 무료배송 정책과 함께 작가 판매 수수료를 기존 22%에서 15% 이하로 낮추고 △일반 △프리미엄 △새싹 △국가공인으로 총 4가지 형태의 작가 회원제를 도입했다. 고객에게 구매 건당 무제한 5% 할인과 매월 4000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디플러스(d+) 유료 멤버십 제도도 발표했다. 디플러스 수익의 50%는 무형유산 전승...
‘오늘수업’은 경기국악원이 개관한 2004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악 기반 강좌 프로그램으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문화예술교육사, 교원 자격 등을 갖춘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국악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 ‘오늘수업’은 성인 대상 13개 강좌, 어린이 대상 4개 강좌로 구성됐다. 성인 강좌는 해금(입문, 심화), 대금(입문, 심화)...
국가유산청은 국가무형유산 망건장(網巾匠) 보유자로 전영인(55) 씨를 인정 예고했다. 망건장이란 망건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망건은 조선시대 남자들이 갓을 쓰기 전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정리하기 위해 이마에 두른 머리띠다.
14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전 씨는 현재 국가무형유산 '망건장' 이수자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고(故) 이수여 명예보유자)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민혜성 명창과 카메룬 태생 프랑스인이자 민 명창의 제자인 마포 로르가 협연했다. 이들은 춘향가 중 사랑가와 진도아리랑 등 일부 대목을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함께 불렀다.
사고로 팔을 잃은 아픔을 이겨낸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이 검정·빨강·초록·노랑·파랑의 범아프리카색을 이용한 수묵 퍼포먼스 ‘사이클’도 선보였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의 전승과 보급, 활용을 위해 1980년 설립된 국가유산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가유산 활용 및 전통예술 공연, 무형유산 전시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존 한국문화재재단에서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출범 후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넥슨재단과 보더리스-Craft판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의...
5월 31일 밤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승무·살풀이춤’(보유자 김복련)이, 6월 1일 밤에는 국가무형유산 ‘발탈’이 야행 관람객을 맞는다.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선큰공연장)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리수리 신기한 마술여행’이, 공방거리 노천극장에서는 수원 왕갈비의 유래를 살펴볼 수 있는 ‘수원 우시장, 수원갈비의 탄생’ 전시가 진행된다....
한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이자 전통 의식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봄 시즌 한옥 쇼룸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무형유산 전승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한복 체험도 가능하다. 민속박물관 내 국가유산체험센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이어 "국가유산의 대상과 범위도 크게 넓히겠다"면서 "무형유산은 기능 전수라는 틀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담게 하고,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유산도 이제 국가유산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유산은 그 자체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다. 국가유산을 우리 사회 발전의 동력이자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