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열리는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주요국 정상급·국제기구 수장 68명 참석…바이든 불참
국내 첫 환경분야 다자회의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30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된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민간 기업
30일~31일 이틀간 개최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케리 특사와 리커창 총리는 각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대신해 참석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워싱턴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P4G 정상회의 ‘화상 참석’을 약속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뉴욕시간) 제75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종전 선언'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하고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방역ㆍ보건 협력체' 창설을 제안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연설문 전문이다.
의장님,
사무총장님과 각국 대표 여러분,
인류는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오늘의 문명을 이뤘습니다.
지금 코로나 위기
청와대는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4월 30일과 6월 2일 두 차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6월 2일 보내온 서한에서 “광범위한 조기 진단과 접촉자 추적에 기반을 둔 한국의 강력한 공중보건대응은 여타 국가의 모범이 되었다”며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신 대통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는 간디의 가르침은 유엔의 정신이자 한반도 평화의 나침반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한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항구적 평화의 시대를 열고 있는 한국인에게 간디는 지혜와 용기를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남북회담, 북미회담으로 이어져 이제는 3차 북미회담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사무국에서 가진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를 향한 유엔의 역할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하고, 한반도 문제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우리나라가 내년 제2차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
청와대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외빈들이 방한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19일까지 모두 13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오·만찬 또는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상외교는 전체적으로 ‘평창올림픽’과 ‘평화올림픽’ 성공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확인하고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설 명절을 맞아 중국중앙방송 CCTV를 통해 중국 국민에게 “따지아 하오(大家好,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며 춘절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가족들과 교자(餃子)를 드시며 춘절을 맘껏 즐기고 계시죠. 어린이들은 홍바오(紅句)도 많이 받았나요”라며 “한국 국민도 떡국을 먹으며 세뱃돈을 나누고 있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남북 대화가 계속된다고 해서 남북 관계 개선이 이뤄진다고 장담할 수 없으며, 결국 북미 간 대화로 이어져야 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강원도 강릉 호아재에서 가진 오찬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현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구테레쉬
평창동계올림픽이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29일 평창올림픽 개막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 기간 중 많은 정상급 외빈들도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오·만찬 또는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11일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이례적으로 이른 시간에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결의 이행 등에 있어 국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