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구속됐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그룹에서 구속된 첫 총수지만, 우리나라 재벌 총수가 구속된 사례 자체는 적지 않다.
삼성은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전 회장을 시작으로 고 이건희 회장과 이 부회장까지 3대에 걸친 사법 수난을 겪었고, 현대차, SK, 롯데, C
검찰이 13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LIG그룹 오너일가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형사부(한태화 부장검사)는 17일 구본상 LIG그룹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과 전·현직 임직원 등 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 등은 2015년 5월 자회사인 방산업체 LIG넥스
검찰이 최근 LIG그룹의 지주회사 ㈜LIG 본사 사옥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번 수사는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 구씨 오너 일가에 대한 증여세 포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LIG그룹 故 구자원 회장의 장남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과 차남 구본엽 전 LIG 건설
구자원 LIG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 1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5년 경남 진양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故)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고인은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KOLN)대에서 법률학을 전공했다. 1964년 럭키에 입사하며 경영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뒤 럭
추미애 법무부 장관 주재로 오는 21일 개최 예정이던 '검찰개혁 관련 전국 검사장 회의'가 잠정 연기됐다. 표면적으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의 심각성을 이유로 들었지만 이면에는 검사들의 반발을 우려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법무부는 19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5명이 발생하는 등 감염경
LG가(家) 방계그룹인 LIG그룹의 오너 일가가 LG는 물론 사돈 그룹인 GS그룹 계열사들과의 내부거래를 활용해 개인회사를 키우고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 장비업체인 인베니아의 최대주주 일가와 그들이 소유한 디디고 얘기다.
LIG그룹은 LG그룹 내 계열 분리 첫 번째 주자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철회 LIG그룹 창업주(LG 창업고
20일 타계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생전 구 회장이 복잡한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한 삶을 일관되게 추구했던 만큼 유족들이 고인의 유지를 따르기로 하면서다.
LG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 고인의 아버지인 구자경(93) 명예회장의 뒤를 이은 3세 경영자로 LG그룹을 23년간 이끌어온 만큼 재계에선 회사장
“소탈했던 고인의 생전의 궤적과 차분하게 고인을 애도하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오니 너른 양해바랍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 문 앞에 적힌 글귀다. 구 회장의 평소 뜻에 따라 가족 외의 조문과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지만, 그의 마지막을 애도하려는 발걸음은 줄을 이었다.
20일 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이날 오후 비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구 상무는 오후 4시 빈소 조문이 시작되는 시간에 앞선 2시40분께 구본준 부회장과 함께 서울대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LG 측은 장례를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계 관계자 중 처음으로 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를 방문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20일 오후 4시8분께 구본무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통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린 이재용 부회장은 10여분 간 빈소에서 조문 후 유족들과 인사 후 4시19분께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 없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박하영 △감찰담당관실 검사 이진용 △기획검사실 검사 김영준 △검찰과 검사 이건표 △형사기획과 검사 최재순 △공안기획과 검사 신상우 △국제형사과 검사 김남수 △형사법제과 검사 한상형 △인권조사과 검사 허용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규영 △교수 유병두 △교수 김재하(주일본대사관 파견복귀)
◇법무연
젬백스앤카엘은 최근 SCI급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Cellular Neuroscience'에 텔로머라아제 유래 펩타이드 물질인 GV1001이 유발된 청력 소실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구자원 교수(이비인후과)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팀은 쥐에게 이독성(耳毒性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유영희 씨가 LIG넥스원 주식을 매입했다. 그룹 재건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인지 주목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4일부터 3차례에 걸쳐 LIG넥스원 주식 2만주(지분율 0.09%)를 매입했다. 이날 LIG넥스원 종가 기준으로 이 주식은 약 16억3800만 원어치다.
LIG넥스원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이 7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하면서 범 LG그룹의 창업 1세대 6형제가 모두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
구 명예회장은 ‘회(會)’자 돌림자를 쓰는 6형제 중 넷째다.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구철회 LG그룹 창업고문, 고 구정회 LG그룹 창업멤버가 형이고 아래로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이 있다.
[공시돋보기] LIG그룹의 계열사 인베니아가 LIG가(家) 3세 지분을 정리하며 계열 분리 준비 수순에 들어갔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베니아는 특별관계자 6인의 지분 6%(139만2000주)를 시간외매매해 처분했다. 회사 측은 “향후 계획된 친족분리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사전준비”라고 지분 변동 이유를 밝혔다.
인베니아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