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올해 1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댐무 라비(Dammu Lavi) 외교부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경영진을 비롯한 복수의 기업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달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에서 라비 차
포스코이앤씨가 강교량(강철교량) 공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통 강교량 공사에서 두꺼운 강판을 용접하려면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두고 용접봉을 녹여 여러 층의 ‘용접비드’를 쌓아 접합시켜야 한다. 이에 주요 강재 구조물은 고소나 협소 등 위험한 곳이라도 사람이 직접 용접해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대표 디벨로퍼로 주택사업과 함께 도시공간재생 복합개발 등으로 도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공공을 위한 도시 및 인프라 개발 역량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공에 기여하며 도시를 재생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라이프 플랫폼 도시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도시를 개발하거나 리모델
경보 이후 약 4시간가량 무방비폭우로 버스 노선 우회하다 참변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이 계속해 발견되는 등 피해가 커진 가운데 이번 사고가 침수 위험 경고에도 제대로 된 차량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통제소는 15일 오전 4시10분께 미호강 미호천교 지점의
코오롱글로벌이 육상풍력을 넘어 해상풍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400MW(메가와트) 규모의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남 완도군 일대에서 진행되는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발전용량 400MW 이상, 약 2조 원 규모의 사업이다. 향후 상업운전 시 연평균 120만MW의
현대건설이 교량 하부구조 전체에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 적용이 가능한 조립식 교각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건설현장의 탈현장시공(OSC)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탈현장시공(OSC)은 건물의 자재와 구조체 등을 사전에 제작한 후 건설 현장에서 조립하는 기술이다. PC 공법은 탈현장시공의 하나로 기둥, 보, 슬라브 등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금호건설이 베트남 '호치민 제3 순환도로' 공사 일부 구간 중 '년짝'(Nhon Trach) 대교 교량 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하는 이번 교량 공사는 베트남 호치민시 동북부 ‘떤반’지역과 남동부 동나이성 ‘년짝’공단을 연결하는 ‘떤반(Tan Van)~년짝(Nhon Trach) 도로 건설사업 1A구간-1공구’ 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총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가 GS건설 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갱폼(Gang Formㆍ콘크리트 대형 거푸집)용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를 충주 소재의 세계 최대 높이(300m)ㆍ최대 속도 현대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에 내달부터 적용한다.
앞서 대유플러스와 GS건설 기술연구소는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열풍기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갱폼용 탄소나
롯데건설이 교량 내부의 빈 공간을 탐사하는 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롯데건설은 에이아이브릿지와 공동연구로 '교량용 탄성파 탐지 장치 및 이를 포함하는 내부 공동 탐사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교량 공사 시 탄성파 탐지 장치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교량 내부의 덕트 안쪽에 발생한 빈 공간을 탐지하는 기술이다.
아프티라 4개국 연결, 남부 아프리카 최대 프로젝트 “보츠와나-잠비아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
대우건설은 8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잠비아 등 4개국을 연결하는 ‘카중굴라 교량’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2014년 대우건설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엑스트라도즈 교량 공사다. 국내 건설사 수주 실적이 전혀 없었던 보츠와나와 잠비아 시장을 개척한
대우건설은 홍콩에서 약 2600억 원 규모 ‘판링 우회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혓다.
이 사업은 홍콩 북부 신제(新界·신계) 지역에서 진행되며 홍콩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중인 판링(Fanling) 신도시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결할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홍공 토목개발부(CEDD)가 발주한 이번 사업 내용은 고가도로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4족 보행 로봇인 ‘스팟 (SPOT, 이하 스팟)’을 건설현장에 도입한다.
GS건설은 대표적인 건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큐픽스사와 협력해 미국 보스톤 다이나믹스사의 4족 보행 로봇인 스팟을 건설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실증시험을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팟은 2015년 처음 개발돼 지난해 출시한 4족 보행로봇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건설공사 현장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국가 간 입국 제한으로 인한 인력 수급 등으로 공사가 잠정 중단되면서 먼지만 날리는 해외 현장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이 국내 건설사들이 맡고 있는 해외 건설현장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 예상치 못한 저유가
코레일은 구일역 교량 공사로 경인선 열차운행을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은 경인선 구일역 교량(안춘천교) 개량 공사를 위해 오는 19일과 26일 이틀간 인천역과 구로역 사이를 운행하는 전동열차 시간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인천역에서 구로역 방면으로 출발하는 토요일 마지막 열차는 23시43분에서 22시31분으로 단축 운행한다. 야간에 구
정부가 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20일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 서쪽 해상을 통과해 같은 날 오후 3시께 여수로 상륙, 21 새벽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나스는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700㎜가 넘는
현대건설은 1일(현지시간) 쿠웨이트만 바다 위 인공섬에서 걸프만 바닷길 36.1km(광화문~수원까지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교량 공사인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준공식을 진행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쿠웨이트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국왕을 비롯한 주요 정부 인사들과 이낙연 국무총리, 박찬수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대우건설은 공사비 미지급으로 일시 중단됐던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를 미수금 전액 수령으로 이달 1일자로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보츠와나 교통통신부 장관과 잠비아 주택건설부 장관이 카중굴라 교량 현장에서 대우건설 현장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공사 중지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잠비아 측
HDC현대산업개발과 베트남 교통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흥옌성에서 ‘흥하교량건설사업(Hung Ha Bridge Construction Project)’ 개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응우엔 쑤안 푹(Nguyen Xuan Phuc) 총리, 응우엔 반 테(Nguyen Van The) 교통부 장관, 도 티엔 씨(Do Tien
GS건설이 미얀마에서 교량 공사를 수주하며 미얀마 인프라 시장에 첫 진출했다.
지난 13일 GS건설은 미얀마 건설부로부터 약 1742억 원 규모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 교량 공사’ LOA (낙찰통지서, Letter of Acceptance)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
대한건설협회는 적절한 근로시간 단축 보완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로시간 위반 처벌 계도기간 종료시기가 임박하면서 조속한 보완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14일 국회 3당 정책위의장과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그리고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인 건설업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