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장관 협박 괴소포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식칼과 괴문서가 담긴 소포가 배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8월말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식칼, 괴문서, 백색가루 등이 담긴 소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배달될...
◇…"이번 사건은 제 죽을 줄도 모르고 불 속에 뛰어드는 부나비처럼 분별없이 날치는 역도에 대한 민심의 조롱, 항거의 표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8일 '호전광이 받은 경고장'이라는 단평에서 최근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위협 문서가 담긴 '괴소포'가 배달된 것을 언급하며.
◇…"아베 총리가 작년 12월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자신이 일본...
북한이 최근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배달된 ‘괴소포’와 관련 "이번 사건은 제 죽을 줄도 모르고 불 속에 뛰어드는 부나비처럼 분별없이 날치는 역도에 대한 민심의 조롱, 항거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단평에서 "지금 남조선의 각 계층 인민들은 쩍하면 호전적 망발을 내뱉으며 전쟁의 불집을 터치지 못해 지랄...
A 네티즌들은 "해외에서는 괴소포가 배달돼도 내용물이 테러 의도가 있는 독극물인지 확인한 후 언론에 공개한다"며 "그러나 이날 국방부는 내용물을 확인도 안하고 '백색가루', '테러'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해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줬다"고 꼬집었다.
B 네티즌 역시 "성분검사가 하루이틀 걸리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국방부는 23일 "오전 10시경 국방부 장관 앞으로 괴소포가 배달됐다"며 "괴문서에는 성질을 알 수 없는 백색가루가 담겨있었다"고 말했다.
소포에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라는 수취인은 명시돼 있지만 누가 보냈는지 추적할 수 있는 발신인은 표기되지 않았다. 소포는 노란색 봉투에 담겨 배달됐으며 안에는 백색 가루가 담긴 비닐봉지가 들어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