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부시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과 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을 지낸 정치인이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오세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오세훈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오 부시장은 같은 해 8월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으며, 내년 총선에서는 오 시장의 지역구인 광진을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큰...
오 원내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연극인 출신이다. 서울시의원으로 정계에 발을 들인 뒤 2015년 재·보궐선거와 20대 총선에서 ‘보수의 험지’인 관악을 지역에 출마, 새누리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창당에 합류했고, 지난해 2월 바른미래당에 참여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총선은 지난 4.29 보궐선거의 되풀이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초선에서의 승리만이 정부여당을 제대로 심판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승리를 바라는 국민들과 관악주민들을 위해서 후보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한다”면서 “관악부터 국민들꼐 희망과 감동을 주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관악을...
정 전 의원은 지난해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패배 후 전북 순창에서 칩거 중이지만,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전주 덕진에서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발표 시기는 설 전으로 다음 달 3일이 거론된다.
그는 특정 진영에 합류하는 대신 당분간 전북을 거점으로 무소속 연대 방식의 독자세력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뒤 고향인 전북 순창에 내려가 사실상 칩거생활을 해온 정 전 의원의 4·13 총선 출사표처럼 들렸다. 그는 전주 덕진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그는 “예부터 우리 국민들은 새해 벽두에 국태민안(國泰民安.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함)을 기원했다”며 “그 소원이 2016년 새해 벽두에 더 간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또 “지난 두 번의 보궐선거 패배 후 책임정치를 요구하는 그 많은 목소리에 그들은 시간 끌기의 수개월을 보내다 지금에 와선 아무런 명분도 없이 그냥 단결과 화합을 하자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는 독선의 칼날을 숨긴 채 지금도 국민들과 당원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이 요구하는 새 정치 실현의 시작은 안철수 신당으로 시작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패배 후 고향인 전북 순창에서 칩거하던 정동영 전 의원을 찾았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발족식에 참석한 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정 전 의원을 만나기 위해 순창으로 향했다. 이번 회동은 문 대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후 7시30분께 정...
이 자리에서 관악을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서 정태호 후보에게 패했던 김희철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친노 패권주의' 등을 패인으로 들며 "문 대표가 친노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해놓고 뒤에서 딴 짓 한 것 아니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환골탈태가 되고 신당이 출현 안 한다. 이대로 가면 신당은 출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원외 인사는...
4.29재보궐선거에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하면서 야권 재편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새정치연합을 떠나 무소속으로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 나섰던 천정배 당선자는 당선 일성으로 “1년 뒤 총선에서 호남 인물들을 모아 새정치연합과 경쟁하겠다”고 밝혀, 야권 재편의 불씨를 댕기고 있다.
천 당선자는 30일 복수의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다음 총선에서는...
29 재·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4.29 재보선' 패배와 관련한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정책조정회의는 매주 우윤근 원내대표가 주재하고 있지만 선거 결과가 나오자 당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참석하는 것으로 급히 일정을 변경했다.
앞서 '4.29 재보선'에서는 서울 관악을에...
'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후보로 출마한 변희재 후보가 0.74%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변희재 후보는 29일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43.89%의 득표율로 당선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성원해준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실망스런 결과이나 제 역량 부족이다. 진정으로 최선을 다했는지 성찰해보겠다"며 "제...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43.8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두 차례 낙선 경험이 있는 오 당선자는 이번 세 번째 도전에서 비로소 27년 동안 한번도 새누리당이 이긴 적 없는 관악을에 깃발을 꽂았다.
40년 관악 토박이인 오 당선자는 1971년 생으로 올해 44살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1기로, 배우 장동건·이선균과 동기이기도...
4.29재·보궐선거 결과 새누리당이 3곳, 무소속이 1곳에서 승리했다.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 지난해 7.30재보선(새누리 11곳, 새정치 4곳 당선)에 이은 참패다.
서울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고, 인천 서·강화을에선 인천시장을 지낸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새정치연합 신동근...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나섰던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는 29일 밤 패배가 확실시되자 “다 제 부족함 탓”이라며 “(결과를) 받아들이고 자숙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관악구 조원동에 마련된 본인의 천막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에게 “함께해주신 동지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정 후보는 “이 옥상이...
4.29재·보궐선거 결과 새누리당이 3곳, 무소속이 1곳에서 승리했다.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 지난해 7.30재보선(새누리 11곳, 새정치 4곳 당선)에 이은 참패다.
서울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고, 인천 서·강화을에선 인천시장을 지낸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새정치연합...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 후보는 개표율 87.82%인 오후11시 현재 43.61%(2만9591표)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34.36%, 2만23317표)를 10%포인트 격차로 누르면서 승기를 잡았다. 무소속 정동영 후보는 20.21%(1만371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오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지자 미리 당선 소감을 통해...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는 “새로운 관악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27년의 기다림 끝에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관악(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임기가 1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면서 “내일부터 바로 운동화 끈을...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간 표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개표율이 24.71%인 오후 10시15분 현재 오신환 후보는 7694표를 획득했고, 정태호 후보는 6849표를 얻었다. 오 후보 40.41%, 정 후보 35.97%로 5%포인트 격차가 이어지면서 득표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이어...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개표율이 10.65%인 오후 9시50분 현재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나가고 있다.
이 시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신환 후보는 3381표를 얻어 41.04%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쫓고 있는 정태호 후보는 2957표로 35.89%로, 두 후보간 격차는 5%포인트 정도다.
이어 무소속 정동영...
4.29재·보궐선거 투표가 오후 8시 종료됐다.
각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잠정 투표율은 36.0%를 기록했다. 지난해 7.30재보선(32.9%)보다 3.1%포인트 높은 수치다. 2000년 이후 총 15차례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4.2%)과 비교해도 1.8%포인트가 높다.
투표율이 높으면 20~30대 유권자들의 참여가 늘어났을 가능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