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6일 4ㆍ15 총선을 위한 영입인사로 산업재해 공익신고자 이종헌(47) 씨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입 인사 환영식을 열고 이 씨를 4호 영입인재로 소개했다.
이날은 하청 노동자의 산업재해에 대한 원청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김용균법'(개정 산업안전보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행동’의 유승민 대표와의 자유 우파 통합 의지를 공식화했다.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말 바꾸기 논란, 외부 인재 영입 비판, 당 지지율 하락 등 지도부 책임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보수 빅텐트’를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당내에서 중진의원 용퇴 등 보수 대통합을 촉구하는
홍준표 “패스트트랙 수사, 지도부가 희생해야”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외부 인재 영입 비판, 당 지지율 하락 등 총체적 위기에 빠지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당내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책임지고 중진의원 용퇴, 원내대표 교체 등 쇄신을 단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이 보수 대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 대상 의원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본 바 없다"며 전날과 달라진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25일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공천기준에 대해 논의 중인 단계고 정해진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의 입장이 하루만에 차이를 보이는 것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발표한 외교정책 ‘민평론(民平論)’에 대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세계경제 흐름은 물론 국내 경제 현실과도 동떨어진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 철 지난 경제정책인 ‘민부론(民富論)’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월 여야가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지정을 놓고 충돌할 당시 수사대상으로 오른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공천 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도 ‘무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조폭 중의 상조폭’ 등을 언급하며 일제히 비난에 나섰다.
나 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2일 황교안 대표에게 패스트트랙 수사를 받는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진행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나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수사 대상인 의원들은 공천 과정에서 가산점이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 당 대표도 누차 같은 취지의 말을 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