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공정거래그룹은 맨파워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법무법인 지평 공채 1기이면서 그룹장을 맡고 있는 김지홍(연수원 27기)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수석 입학하고 사법연수원 수료 때 사법연수원장상을 수상했다. 공정거래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제19회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주요 로펌 변호사 가운데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고려아연은 공정거래법상 장형진 고문을 총수로 하는 대규모기업집단 영풍그룹의 계열사들"이라며 "최 회장 측이 주장하는 계열 분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MBK파트너스는 현대차, 한화, LG 등 대기업들의 고려아연 지분도 최 회장의 우호 지분이 아니라면서 "우호 지분이라면 최 회장과...
멤버십 월 회비 58% 인상, 끼워팔기 의혹공정거래위원회, '쿠팡' 겨냥 현장조사 착수노동 환경 문제도 발목…여야 전방위 압박
쿠팡이 유료 멤버십 가격 인상에 따른 고객 이탈, 노동자 사망사고에 이어 끼워팔기 의혹까지 휩싸였다. 야당 뿐만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정부까지 쿠팡을 벼르고 있어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 쿠팡이 불려 나올 가능성이...
카카오그룹의 계열사들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자회사의 블루 택시에 콜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를 압수수색하며 조사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수사가 시작되면서 카카오 모빌리티가 상장을 앞두고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으로도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한화 건설부문은 그동안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올해 지정한 88개 대기업 집단(그룹)을 포함한 국내 주요 200대 그룹과 60개 중견·중소기업 중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임원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파악된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중 임원 타이틀을 보유한 인원은 모두 318명이다. 이 중 공식적으로 명함에 ‘회장(會長)’ 직위를 기재하고 있는 오너...
현대오토에버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에 대한 의지를 선언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현대오토에버 전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 서울 호텔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전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임원 일동은 선포문을 공유하고 자율준수 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주식지급 약정은 회사가 성과 보상 등의 목적으로 총수·친족·임원에게 자사주를 주겠다는 약정으로 총수 일가의 그룹 지배력 확대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 지정된 88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ㆍ이하 공시집단) 소속회사 3318곳의 주식소유현황 분석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이중 삼성, SK 등 총수 있는 78개...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전속계약서는 계약 해지 시기를 기준으로 직전 2년간 월평균 매출에 계약 잔여기간 개월 수를 곱해 위약금을 매깁니다. 어도어 연 매출은 2022년 186억 원, 지난해 1103억 원에 이르는데요. 2029년까지 5년가량 전속 계약이 남은 뉴진스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공개된 적은 없지만,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약 3000억 원 이상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27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40여 명의 동행위원회 패밀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에는 사전에 패밀리와 협의해 개선한 내용 등이 담겼다. 매장 운영 환경, 상권 특성에 따른 탄력적인 '매장 운영시간 조정', 프로모션 비용 부담 범위가 포함됐다. 또 목표 매출...
이에 조현준 회장의 ㈜효성 지분율은 지난달 3일 33.03%에서 이날 기준 41.02%로 늘었고, 조현상 부회장 지분율은 22.02%에서 14.06%로 줄었다.
재계에서는 이같은 지분 정리 작업으로 효성그룹의 계열 분리 작업이 완성돼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친족 간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상장사 기준 상호 보유 지분을 3%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공정거래법 상 지주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의 30% 이상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증손회사인 현대바이오랜드 처분 방향도 결정해야 한다. 다만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가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증손회사 외부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터라 출자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 등이 우세한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대기업 부당지원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CJ그룹 소속 CJ프레시웨이(지원주체)와 그 자회사인 프레시원(지원객체)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45억 원(각각 167억 원ㆍ78억 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대형 외식업체 등) 시장 국내 1위 사업자로 CJ그룹 핵심 계열사다. 프레시웨이가 최초 영세 중소상공인들과...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88개 그룹 소속 219개 공익재단을 대상으로 ‘기업 공익법인 제도개선 과제 조사’ 결과 기업 공익법인의 61.6%는 상속·증여세법, 공정거래법상 규제가 기부금을 기반으로 한 기업재단의 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의 관계자는 “1991년 상·증세법에 엄격한 주식 면세 한도를...
계열사 밀어주기가 심화하고 있는데, 불건전 영업 행위나 공정거래법상 부당 지원 가능성은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당시 정무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불건전 영업 행위 등과 관련해 빠르게 실태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기본적으로 ETF 시장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8일 23개...
우선 공정거래위원회가 재무구조가 부실한 큐텐그룹에게 자본잠식 회사인 티메프 인수를 허용한 점부터가 근본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큐텐의 무리한 인수로 이미 포화상태인 이커머스 시장 재편의 기회도 놓친 셈이다. 되레 모회사의 묻지마식 ‘돌려막기 경영’으로 이어져 피해규모만 키우고 말았다.
금융감독원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금감원이 티메프에...
구주 인수ㆍ유상증자 참여…지분 56.6% 확보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이 아주스틸을 인수한다.
동국씨엠은 6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이사회를 하고 ‘아주스틸㈜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서 체결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국씨엠은 아주스틸 인수를 통해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규모 컬러강판 회사로 자리매김한다....
그룹 IR 담당자 6명이 일제히 참석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미국 IR 컨퍼런스 니리(NIRI, National Investor Relations Institute)에 참석했을 때 포스코인터내셔널은 IR 조직을 제대로 갖춘 임원급 IR실장이 나와서 회사의 성장 계획을 직접 소개했다”며 “IR 파인(FINE)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도 인상 깊었다. 기업이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쳐야 공정한 가치...
앞서 지난달 30일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티메프 판매대금을 본사 경영 자금으로 이용했음을 인정했다. 이에 타 플랫폼 대비 긴 티메프의 정산주기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네이버, 카카오, 쿠팡,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무신사, 롯데쇼핑 등 주요 오픈마켓 실무자들과 판매대금 정산 실태 점검 간담회를...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요아정은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2021년 매장 수 99개에서 지난해 166개로 늘었죠.
가맹 문의가 빗발치자 요아정 측은 홈페이지에 "가맹 문의로 현재 업무가 마비되고 있어 따로 전화를 먼저 드리지 못하고 있는 중"이라며 "홈페이지 가맹 문의를 작성해 주면 순차적으로 전화를 주겠다"고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