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안검사 출신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이재명, 정상적 야당 역할로 돌아와 주길”
유승민 전 의원은 18일 “이번 개각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이념전쟁이라는 걸 아예 본인이 그냥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대놓고 싸우자는 개각”이라며 “국무위원들 모아놓고 싸워라 이러지 않나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모욕한 혐의를 받는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5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사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5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송 전 사장은 지난 2017년 자
20대 대선의 최대 화두는 '네거티브'였다. 거대 양당 후보는 진영 결집과 중도층 포섭을 위해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는 대신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에 열을 올렸다. 이번 선거가 네거티브에서 시작해 네거티브로 끝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진영 싸움이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을 끝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5일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공정의 가치를 내세웠는데 어떻게 보면 가장 불공정하게 출세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 인선 당시 기수 파괴를 언급하며 "저는 애초부터 윤 전 총장 임명에 반대했다. (청와대가 윤 전 총장에게) 특별한 혜택을 준 것은
한때 386(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세대)으로 불리던 그들은 이제 586까지 사양이 높아졌다. 그들에 대한 평가는 아직 호불호가 나뉜다.그럼에도 한국의 민주주의를 본격적으로 열었던 6·10항쟁의 주역임은 어느 누구도 부정하진 못할 것이다. 그 시대의 벽화를 씨줄 날줄로 엮은 영화가 ‘1987’이다.
1980년 ‘서울의 봄’을 박살 낸
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되면서 지역·계파 등을 중심의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5일 현재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진 21대 당선자는 주호영 의원, 이명수 의원과 권영세 당선인, 김태흠 의원 등 4명이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6일까지 '깜짝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인 만큼 이들 중 한 명
서울 종로는 4·15 총선에서 전국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지금까지 노무현, 이명박, 정세균, 오세훈 등 거물들이 승부수를 던진 곳이고 3명의 전직 대통령(윤보선, 노무현, 이명박)이 이곳에서 승리를 거둔 만큼 상징성이 크다.
종로는 60, 70대 토박이뿐만 아니라 대학가 젊은 유권자도 많아 개표 마지막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4일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은 묵시적인 혐의 인정'이라고 발언한 점을 겨냥해 "매우 무례하고 오만한 태도로, 없는 범죄도 만들어내는 공안검사의 검은 그림자가 떠오른다"고 날세웠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울산 사건'을 빌미로 대통령에 대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18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라고 언급해 구설에 휩싸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범여권이 강도높게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황 대표는 9일 모교인 성균관대학교를 방문, 인근 분식점 주인과 대화하던 도중 주위에 있던 취재기자와 청년부대변인 등에게 "아, 1980년. 그때 하여튼 무슨 사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가 청와대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권경애 법무법인 해미르 변호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소장에 기재된 범죄사실을 보면 1992년의 초원복집 회동은 발톱의 때도 못 된다”며 “감금과 테러가 없다뿐이지 수사의 조작적 작태는 이승만 시대 정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0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어제(9일) 무엇을 위해 민생법안 처리 본회의를 보이콧했나"라며 "'보이콧 중독당', '상습 가출당'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본회의에 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것을 겨냥해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이콧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30일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며 “의견 충돌을 물리적 충돌로 변질하지 말고 국회선진화법 정신대로 정정당당한 표결로 결말 짓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에 검찰 개혁을 완수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중단 13일 만에 국회 로텐홀에서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 '리더십 논란'이 고개를 들 때마다 황 대표가 행동에 나서면서 그의 선택이 당내 인적 쇄신 잡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황 대표의 이러한 결단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략 실패에 따른 책임의 칼끝이 원내지도부를 넘어 황 대표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자유한국당이 박찬주 전 육군대장 영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박찬주 전 대장이 4일 기자회견에서 갑질 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향해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한 발언이 결정적인 문제가 됐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리더십 논란을 증폭시킨 박찬주 전 대장 인재영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교안 자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1일 한국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는 황교안 대표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1회-꿈과 인생’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영상에서 황 대표는 색소폰을 들고 등장해, 색소폰을 연주하는 모습은 물론, 성장 과정과 정치 입문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 영상에서 황 대표는 "어린 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일을 안 하는 것을 넘어 일상적인 보이콧과 의사일정 거부 등 남도 일을 못 하게 하는 정당과 국회의원이 손해를 보도록 국회 개혁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 혁신특위에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면서 "국회 파행 시 세비 삭감, 직무 정지 등 강력한 페널
차 트렁크에 부탄가스 등 인화성 물질을 싣고 주한미국대사관으로 돌진했던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박모(40) 씨는 지난달 25일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SM6 승용차를 몰고 미 대사관 앞 도로를 지나다 갑자기 방향을 틀어 대사관으로 돌진해 철제 출입문을 망가뜨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놓고 여야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인식에는 여야 간 큰 차이가 없지만 원인에 대한 진단은 제각각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야권은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이 경기부진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 대외경제 여건 악화에서 원인을 찾는다.
진단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면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원순 시장은 19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모문화제에서 '4·3과 5·18 그리고 노무현'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문재인 정권을 이은 정권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세상은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변할
4.3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경남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정 후보는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총 4만6082표(59.47%)를 얻어 2만8490(36.3%)표를 얻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압승했다. 3위를 기록한 박청정 대한애국당 후보는 3588표(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