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인 교육과정 및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교육혁신을 선도하게 될 '자율형 공립고 2.0' 40개교가 지정됐다. 교육당국은 선정된 학교에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9일 '자율형 공립고 2.0'에 40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란 학교 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립고등학교를 의미한다. 올해부
한양이 “광주시를 상대로 광주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본 사업) 추진 중 광주시의 각종 특혜 제공 및 공모제도 무력화 의혹을 행정소송을 통해 밝히겠다”고 27일 발표했다.
행정소송을 통해 빛고을중앙공원개발(SPC)과 한양간의 시공사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과 별도로 광주시 특혜 의혹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한양은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 특례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광주중앙공원) 사업을 놓고 한양과 롯데건설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한양은 광주중앙공원 사업 시행사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SPC)의 최대주주 변경의 부당함을 알리고, 광주시와 롯데건설에 항의하고 있다. 반면, 롯데건설은 이런 주장에 대해 “사업 방해”라며 맞서는 상황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양은 전날
CJ제일제당이 조직이름을 수평적으로 바꾸고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임직원 누구나 조직의 기능과 역할의 범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영문을 기본으로 조직명을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2000년 국내 최초로 수평적 호칭인 ‘님’ 문화를 시행한 CJ제일제당은 현재 쓰고 있는 영어 닉네임 등과 더불어 조직명도 변경해 조직문화
서울 여의도에 건립을 추진하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대건웍스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디지털금융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금융 인재양성 및 지원 기능을 총괄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옆에 총 사업비 약 294억 원을 투
서울시가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국내외 건축가들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모 대상지는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 있고 대지면적은 529㎡다. 총사업이 약 249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지
지난 2019년 사모·소액공모제도 개편방안 발표 후 4년 만에 재추진11년 만에 한도 다시 확대…투자자 보호 방안 마련 ‘관심’ 최대 100억 소액공모제도도 신설 추진…일반공모 수준으로 심사
비상장법인과 코넥스 상장법인의 자금조달 길이 넓어진다. 소액공모 한도를 10억 원 상향 조정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마련되면서다. 공모 한도 확대에 따른 투자자 보호
주식·채권도 토큰 증권 발행 가능…수익증권, 전자증권 발행도 허용 증권사, 업무 추가 등록으로 장외거래중개업 영위할 수 있게 돼 장외거래중개업, 소규모 시장 운영…투자 한도 설정 예정
“아주 소액으로 발행이 된 채권, 비상장 주식에도 토큰 증권이란 ‘그릇’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다고 기대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이수영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앞으로 채권도 쪼개 팔고, 살 수 있는 시장이 조성된다. 주식·채권 등 전통적인 증권을 토큰 증권으로 발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반대로 뮤직카우와 같은 조각 투자 상품이 기존 전자 증권 형태로 발행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금융위는 토큰 증권 발행(STO) 허용을 ‘음식(증권)’을 ‘새 그릇(발행형태)’에 담는 것에 비유했다. 새로운 시장 형성으로 증권사들의
- “IBK 새로운 60년, 고객을 위한 혁신”을 선도할 신임 부행장 3명 선임- “성과와 역량” 토대로 “공정과 포용”, “현장 중심”의 인사 기조 유지- 조직개편 최소화, 금융환경 변화 대응 및 내부통제 강화로 고객을 위한 “바른경영” 실천
IBK기업은행은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 총 1808명이 승진‧이동한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7년 창업 이후 최초로 공모를 통해 지점장을 선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공모를 통해 비전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젊은 인재를 지점장으로 11월 중 선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점장은 지점의 경영과 영업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지점의 대표이사에 해당한다.
금융업권 내에서는 특정 지점에 한정해 공모를 통해 지점장을 선발한 사례
코넥스 공동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높은 유동성으로 코넥스보다는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 등용문’이라는 코넥스 시장의 본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에 상장한 회사는 이성씨엔아이와 타임기술 두 곳에 불과하다.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 기업은 2017년 29곳, 2018년
포스코가 ‘영보드(Young Board)’ 제도 개편을 통해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포스코는 직원들과 최고 경영층 간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인 영보드에 제철소 현장직 직원들 중심의 ‘
우리은행은 13일 기술보증기금, 본투글로벌센터와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의 추천을 받은 ICT분야 유망스타트업에 금융지원을 한다.
우리은행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
CJ올리브영이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춰 사내소통 플랫폼을 선보였다.
CJ올리브영은 사내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올리브라운지(Olive lounge)’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라운지’는 사원부터 임원까지 CJ올리브영의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쌍방향 사내 소통 채널이
개인투자자도 비상장사에 쉽게 간접투자할 수 있는 기업성장투자기구(BDC)가 도입된다. 기존 집합투자업 운용주체인 자산운용사뿐만 아니라 증권사, 벤처캐피탈(VC)도 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사모·소액공모 활성화 및 BDC 도입 내용을 반영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연말 본부장급 인사를 앞두고 행장의 재량권이 대폭 축소된 내부 인사 규정으로 고심이 깊어졌다. 행장의 인사권보다 외부기관 평가 비중이 높아진 새로운 규정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 방 행장의 존재감이 강하게 드러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날 본부장 인사를 위한 1차 본부장후보심의위원회
금융위원회가 비상장기업 등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투자하는 기업성장투자기구(BDC)를 도입한다.
7일 금융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기업의 자금조달체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가안을 발표하고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했다.
금융위는 BDC의 설립과 동시에 주된 투자대상에 대한 의무투자비
비상장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성장투자기구(BDC) 제도가 도입된다. 혁신기업이 적기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받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26일 금융위원회는 민간자금 중심의 벤처자본시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BDC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투자자 보호 측면을 균형있게 고려한
앞으로 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건축물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된 사업계획서에 따라 디자인 설계자를 선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건축 설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단계별 업무절차를 구체화한 '공공부문 건축디자인 업무기준' 전부개정안을 4일부터 시행한다.
생활형 SOC 등 공공건축은 양적 공급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