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KTX 장기 단체 운영 제도'를 폐지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기관·공기업 지방 이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제도가 도입된 지 9년 만이다. 일반 탑승객은 명절뿐 아니라 주말에도 KTX 예매 전쟁을 벌여야 하는데, 공공기관·공기업은 매년 4만 장가량 표를 선점하고
서강대 디지털시대 인간과 기술을 융합한 비즈니스 인재사업 양성단은 15일 '국토균형발전 성과와 한계'라는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차관, 최종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문역, 박완희 WWG자산운용 본부장, 위스콘신 대학교 황영재 박사가 발표했다.
학술대회는 △국토균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3곳이 5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식회사 에스알 등 47개 기관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 등) 고객만족도 조사 등급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등급은 우수, 보통, 미
“해병대 장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몸통 인정”“출국금지 조치 알고도 대사로 내보내...해외도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채상병 사망사건’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임명에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이번 해병대 장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의 몸통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제12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8개 기관, 132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36점, 위원장 표창 104점을 수여했다. 기관별로는 '상임감사제도'를 도입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가운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전라남도 보성군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권익의 날은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부동산 시장의 부실 우려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으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고, 전세사기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부동산 부실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떠안으면서 급증한 공적보증 문제에 대한 대
현대건설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9일 현대건설은 전날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한국중부발전, KIND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및 연계 발전사업 개발·건설·운
문재인 정부 당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가스요금을 조정하려고 했지만, 기획재정부가 요금조정 유보 의견을 반복 제시하면서 적기에 요금이 인상되지 않아 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공기업은 사업 검토를 소홀히 한 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으며, 갑질·뇌물수수·채용비리 등 공
與 청년정책네트워크 특위 발표… 윤 대통령 대선 당시 쇼츠 공약
국민의힘이 취업 준비생들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기업이나 정부,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청년들이 제출한 채용지원 서류를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반드시 폐기하도록 하고, 그것을 서류제출자에게 의무적으로 공지토록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는 3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임대주택 1가구를 지을 때마다 약 1억8000만 원의 부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주택유형별 임대주택 건설 1가구당 부채 현황'에 따르면 국민임대주택 1가구를 건설할 때마다 평균 1억8300만 원(지난해 기준)이 LH의 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6일 오찬 회동이 무산됐다.정권 교체 과정에서 신·구 권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으로 향후 정국에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예정되었던 문 대통령과 윤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며 “실무 차원에서 협의는
이재명, 28일 포항 유세 "지역균형발전으로 기회 만들어야"포스텍 거론하며 "지역인재" 역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참 존경한 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포항을 찾아 포스코 지주사 이전 논란에 대해 "준공공기관, 공기업들 지방으로 내려보내야 하는데 도로 싸 짊어지고 서울로 가면 어떡하겠나"라며 "최소한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3일 공공기관운영법, 국가재정법, 국민연금법, 조달사업법에 각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반영하는 내용의 'ESG 4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정부는 기업경영을 넘어 국정운영의 의제로 ESG를 도입해야 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대통령은 반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등의 영향으로 공기업 11곳이 적자로 돌아섰고, 4곳은 적자 폭이 늘었다.
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36개 공기업 중 11곳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2019년 당기순이익 3347억 원을 기록한 강원랜드는 휴업 및 시간제한 등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해에는 당기순손실 2759억 원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대상은 58개 공공기관(공기업 28개 및 준정부·기타형 30개)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미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청년 취업 시장에 한기가 돌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2월과 8월 1·2차 대유행에 경제기반이 취약해진 상태에서 3분기에 반짝 반등했던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더블딥’(재침체)이 확실시되면서, 막 사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전국의 공공기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우선 적용한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부터 전국의 모든 공무원, 공공기관, 공기업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관별로 전체 근무 인원의 3분의 1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출근 시간과 점심시간에 시차
지난해 291개 공공기관 상임 임원(기관장, 상임 이사ㆍ감사 등)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빅3’는 국립암센터·한국투자공사(KIC)·한국예탁결제원로 나타났다.
기관장 가운데서는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연봉은 4억5201만 원에 달했다.
전체 공공기관 상임 임원이 받아간 돈은 평균 1억5930만 원이었다. 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이 전국적인 유행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24일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26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20일 이후 4일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지만, 13일 10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 추세라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
대학생 절반 가량이 대기업에 입사하고 싶다고 밝힌 반면 중소기업 희망자는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크루트ㆍ알바콜이 전국 대학생 1066명을 대상으로 ‘2020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현재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형태 중 대기업이 44.9%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공공기관ㆍ공기업(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