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자보
화제가 되고 있는 '고려대 대자보'에 언급된 1987년 6월 항쟁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려대 대자보에 언급된 이른 바 '6월 항쟁'은 1987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4·13호헌조치' 발표 후, 그해 6월 10일을 정점으로 20여 일 동안 전국적으로 확산된 민중항쟁이자 민주화운동을 말한다.
같은해 4월 13일 전두환 전 대
고려대 대자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물어 청와대로 향하려던 이른바 '고려대 대자보' 행동파 6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시민들은 "나도 고려대 대자보 읽었다" "교수님께 붙인 편지인데 왜 경찰들이 받았지?" "아직도 이런 행동파들이 있네. 용기 대단하다" ""대체 뭘 말하려는거야?" "청와대가 동네 노
고려대 대자보, 청와대 만인대회,
지난해 말 '안녕들 하십니까'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고려대 대자보가 다시 등장해 관심이 모아졌다.
6.10 민주항쟁 27주년을 앞둔 지난 9일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 정경대 후문에는 '교수님들이 그만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 불손한 제자들'이라는 명의의 대자보가 붙었다.
교수님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대자보에서 고
고려대 대자보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대자보를 통해 청와대로 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온라인에서는 서울 고대 안암캠퍼스 정경대 후문에 붙은 '교수님에게 부치는 편지'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화제다. 대자보에는 세월호 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청와대로 나아갈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실제로 이날 오후 8시
안녕하지 못합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들 하십니까’라며 최근 사회 현안에 화두를 던진 고려대 대자보가 혼란 일색인 우리 사회에 어디까지 파급될 지 주목되고 있다.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는 스펙 쌓기와 등록금 인하, 취업 등 생활 현안에만 고민하면서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무감각해진 대학생들의 사회 참여 도화선이 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안녕하지 못합니다
고려대 대자보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트위터 프로필 사진에 ‘안녕하지 못합니다’ 대자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종현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은 ‘안녕들 하십니까-안녕하지 못합니다’ 대자보 사진으로 교체했다.
종현이 올린 대자보는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강은하
'안녕들 하십니까', 고려대 대자보
다음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주현우씨가 쓴 대자보 전문이다.
1. 어제 불과 하루만의 파업으로 수천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다른 요구도 아닌 철도 민영화에 반대한 이유만으로 4,213명이 직위해제된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사회적 합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겠다던 그 민영화에 반대했다는
안녕들 하십니까
국가기관 대선 개입 문제와 철도노조 파업 등 어수선한 시국에 한 대학생이 남긴 대자보 한 장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주현우(27) 씨는 10일 오전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대자보 한 장을 학내에 게재했다.
그는 “하루만의 파업으로 수천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