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 “잘 찍는거야”, “선배님 파이팅”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후배들의 응원 속에 수험생들이 서울 용산고등학교로 하나둘씩 들어섰다. 이날 선배 수험생들을 응원하러 나선 학생들은 서울 배문고 1·2학년들로 한 학생은 “선배들이 수능 만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곧 수능을 봐야한다고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다”고...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로 완화되고 등교 시 발열검사(체온측정) 의무가 사라진다. 발열 검사는 확진자 발생 시 체온 측정 등 방식으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칸막이 없이 급식을 먹을 수도 있다. 칸막이 설치·운영 역시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참여도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학생에게만 권고된다.
“맨 얼굴을 보이면 상대가 실망할까봐” 혼자 있는 집에서도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고등학생의 사연과 마스크를 벗으니 “바지를 입지 않은 기분이었다”는 학생 소감도 함께 소개됐죠.
우리나라에도 ‘마기꾼(마스크+사기꾼)’ 농담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잘생기고 예뻐 보이지만, 마스크를 벗는 순간 환상이 깨진다는 데서 생긴...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기준, 집중호우로 서울 초등학생 1명이 사망하고 관내 교육기관 78곳이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
코로나19 재유행도 학교 현장의 우려를 키운다. 정부는 24일에서 31일 사이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시기는 전국 초·중·고 개학 일정과 겹친다.
이달 말 코로나19가 정점을 이룰...
모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44명, 교사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 학생 440여 명과 교사 20여 명은 12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수학여행 기간 제주도에서 학생 11명과 교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주로 복귀했다. 여행 후 상당수 학생과 교사들에게서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PCR 검사 결과 확진자가 속출하고...
코로나19 확진자나 발열 등 유증상자에게도 응시기회를 제공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확인 후 신청해 분리 시험실 마련이 가능한 경우, 학교 내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졸업생 등은 수능 홈페이지에서 현장 응시를 신청하면 권역별 별도 시험장(총 5개)에서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도 가능하다. 온라인 응시...
한편, 18일부터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시행된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른 안착기 전환이 예정대로 다음 달 23일 이뤄지면 확진자 격리 의무도 폐지돼 확진자도 시험에 치를 수 있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포스트 오미크론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르면...
확진학생의 등교 및 기말고사 대면 시험 응시 여부는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확진학생의 등교는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다음 달 하순 이후에나 가능해질 전망이다. 1학기 기말고사 때 확진된 학생의 대면 시험 가능 여부도 이 때 결정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격리 의무 지침이 바뀌면 학습권 보장 측면에서...
학교는 고등학교 2곳이었다. 같은 날 서울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87만9128명 가운데 82만9264명(94.3%)이 등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4월 3, 4주 학생 주 1회, 교직원 주 1회 및 긴급사용분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지원한다. 5월 이후에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미확진학생과 교직원 수의 30%의 6주 비축분인 약 135만 개를 확보해 학교에서 확진자...
13일 교육부 등 학교현장에 따르면, 전국 대다수 고등학교는 이번 주부터 5월 둘째 주 사이 중간고사를 치른다. 이번 중간고사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방침이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확진학생은 응시가 제한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는 교과서에서 다룬 글의 주제, 중심 내용, 전개 방식, 표현 등을...
1주간 1만 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생 355.8명 △중학생 325.2명 △고등학생 255.5명 △유치원 200.4명이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3146명으로 역시 직전 주(4316명)보다 1170명 줄었다. 서울시 대비 교육청 확진자 비율은 12.3%로 전주(12.8%)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날(11일) 기준 전면 등교를 실시한 학교는 전체 서울 유·초·중·고·특수...
앞서 교육부는 8일 코로나19 유행 3년 차에 폭증한 확진학생들이 중·고등학교 내신시험 응시를 제한하는 대신 '인정점'을 부여하는 현행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제 실력을 평가받을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홍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에 진행되는 제10차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8일부터 새롭게...
교육부가 중·고등학생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중간고사 응시 불가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8일 "현행 방역지침과 학교 현장의 여건 등을 고려할 때 확진학생의 시험 응시는 어렵다는 시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7일 방역 당국은 "교육당국이 계획을 마련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확진자 시험 응시...
1주간 1만 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생 541.1명 △중학생 476.4명 △고등학생 402.0명 △유치원 332.1명이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4316명으로 역시 직전 주 5189명보다 873명 줄었다.
전날 기준 전면 등교를 실시한 학교는 전체 서울 유·초·중·고·특수 학교 총 2109개교 중 90.1% 수준이다. 이는 1주 전 82.8%보다 7.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100만 명 학교 못 갔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등교' 방침으로 새 학기를 시작한 이후 학생 신규 확진자도 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확진이 가장 많았다. 초등학생은 2~7일 동안 일 평균 1만5103.2명, 총 9만6019명이 확진됐다. 10만 명당 발생률은 565.2명 수준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일 평균 6216.2명...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각 학교는 일별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라 긴급하게 밀집도 조정을 하는 등 등교유형이 가변적인 상황"이라며 "확진·등교중지 학생의 증가로 밀집도 조정을 하는 학교가 늘었다"고 밝혔다.
7일 기준 전면등교를 실시한 학교는 중학교(39.1%)를 제외하면 초등학교(53.6%), 고등학교(59.2%) 모두 절반을 웃도는...
전날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개학 영향으로 삼일제약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회사 주력 제품인 어린이부루펜시럽(이하 부루펜)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서다.
3일 오전 9시 6분 기준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0.81%(70원) 오른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초·중·고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설렘과 걱정이 교차할 것이다. 학교가 바뀌면서 생활과 평가 방식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진학 후 달라지는 점들을 소개한다.
초등, 생활 습관부터 학교생활 맞춰 개선해야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개선해야 할 것은 생활...
확진자가 늘면서 진단키트 수요도 치솟고 있다. PCR(유전자증폭)에 앞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게하는 새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서다. 정부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생활치료소나 보건소 등에 우선 키트를 공급하고,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는 자가진단키트 무료 배포도 실시된다.
시중 약국과 편의점에는 당초 하루 평균 진단키트 50개만 공급했지만...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는 자가진단키트 무료 배포도 실시된다. 아울러 13일 이전에 계약된 물량은 수출이 가능하지만, 이후 선적할 물량에 대해선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다.
자가진단키트 제조업체들은 정부의 지침 변경에 따라 먼저 국내 공급 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재 2억 개 수준인 생산량을 다음달 3억 개로 늘릴 예정이다.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