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권 아워홈 물류본부장은 "국내 물류센터 식품냉동냉장업 최초로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바탕으로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개척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고 수준의 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대권 코스리 대표는 “과거 사회공헌 영상은 이미지에 집중하는 성격이 강했는데, 올해 후보에 오른 작품은 문제 발생에 대해 흥미성보다는 본질에 집중했다”며 “문제에 대해 단순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문제 해결에 어떤 대안이 있고 이것에 대해 사람들이 동참해달라는 메시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기업 및 기관이 참가, 총 235개의 출품작을 통해 기업·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개인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고대권 코스리 대표가 235개의 출품작에 전반적으로 담긴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의 의미와 트렌드 등을 분석한 '올해의 영상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기업 및 기관이 참가, 총 235개의 출품작을 통해 기업·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개인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고대권 코스리 대표가 235개의 출품작에 전반적으로 담긴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의 의미와 트렌드 등을 분석한 '올해의 영상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기업 및 기관이 참가, 총 235개의 출품작을 통해 기업·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개인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고대권 코스리 대표가 235개의 출품작에 전반적으로 담긴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의 의미와 트렌드 등을 분석한 '올해의 영상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보였다.”
고대권 코스리 대표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올해 출품된 영상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했다.
CSR 필름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년 개최되는 CSR 영상제다. 올해는 134개 기업·기관에서 총 235개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작품 수를 기록했다.
고 대표는 “과거 사회공헌 영상은...
본 행사는 고대권 코스리 대표의 ‘올해의 영상 트렌드’ 발표로 시작된다. 고 대표는 올해 출품된 235개의 영상을 통해 사회적 책임, 사회적 가치 및 SR 전반의 영상이 담고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프로젝트 등)의 의미와 트렌드를 분석한다.
이어 ‘올해의 필름 투표’가 실시 된다. 235개 영상 중 수상 후보에 오른 37개 영상을 보고 현장 관객 투표가...
기부를 잘 해야 한다. 다만 기부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부자의 노력보다는 비영리조직과 관련부처가 치밀하게 노력해야 할 일이다. 아직까진 부족했다. 이제라도 시작해야 선량한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사회의 신뢰자본이 성숙한다. 기부금품의 모집과 사용에 대한 사회적책임을 함께 토론하자.
고대권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미래사업본부장 accrea@kosri.com
각 기업의 경영진이 먼저 나서서 강력하게 일과 삶을 조화시키는 행동을 보여주고 그 실적을 관리해야 한다. 시스템이 선진화된 대기업들은 오히려 일과 삶의 균형이 제도적으로 정비되어 있다. 더 작은 기업과 작업장까지 이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정책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고대권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미래사업본부장 accrea@kosri.com
오뚜기를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오뚜기를 과하게 칭송할 필요도 없다. 다만 시대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바꾸어놓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않으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뚜기를 초대한 게 아니다. 오뚜기를 갓뚜기로 바꾼 사람들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이게 팩트다.
고대권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미래사업본부장 accrea@kosri.com
인권변호사 출신의 정치인이 대통령과 서울시장을 하고 있는 현 상황은 우연히 찾아온 것이 아니다.
기업의 성장이 세상 모든 이들의 존엄성을 전제할 때만 가능하다는 사상이 상식이 되는, 그런 나라가 진짜 나라다. 모든 이들의 가치를 존중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진짜 기업이다.
고대권 임팩트파트너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accrea@kosri.com)
하지만 때로는 협력의 주요한 산출물은 정책이 아니라 태도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즉, 협력은 시스템일 수도 있지만, 태도일 수도 있다. 태도는 기업의 문화가 외부로 드러나는 형식이다. 기업의 문화를 바꾼다면 협력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특히 우리 기업들이 집중해서 고민해볼 문제다.
고대권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미래사업본부장 accrea@kosri.com
또한 새로우면서도 행정의 안정성은 유지해야 하므로 무척 조심스러워야 한다. 사실은 좁은 길을 걷는 것이고, 길을 만들며 걷는 것이다. 지금 많은 이들이 이 어려운 길에 기대감을 갖기 시작했다. 사람이 모이고 함께 걸으면 길은 넓어지고, 광장은 흐른다. 사회혁신은 우선 이런 믿음에서 시작된다.
고대권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미래사업본부장 accrea@kosri.com
‘새로운 시대’라고 하면 너무 거창할까? 사실 새로운 시대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인간적이며 포용적인, 그래서 지극히 상식적이며 친숙한 무엇일 가능성이 크다. 경제위기, 안보위기,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4차 산업혁명... 이미 익숙해진 위기의 징후들 속에서 희망을 발견해내는, 그 지혜와 결단이 지금 필요하다.
고대권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본부장 accrea@kosri.com
사회공헌은 그 자체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전제로 하는데, 사회공헌의 변화의 국면에서 정작 이해관계자의 목소리가 배제되어 있다면 그 변화는 반쪽짜리 성과를 내놓을 뿐이다. 단순히 과거와 다른 것의 수준이 아닌, 과거에 비해 좋아지는 변화를 국민과 소비자는 바라고 있다.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accrea@kosri.com)
국민의 노후 보장 대책인 국민연금이 동원되었다는 의혹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대통령이 탄핵당한 초유의 사태에 연루된 기업에서, 주주에게 할 수 있는 발언이 “불법은 없었다”라는 것이다. 가장 높은 수준의 책임이 요구되는 시점에 나온 발언으로 보기엔, 답답하다. 삼성에게 국민은, 그리고 책임은 무엇인가?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accrea@kosri.com
과점체제가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국과 같은 시장에서라면 사회적책임을 의식하지 않는 기업들도 중단기적인 성장을 거둘 수 있다. 그러나 그 성장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소비자들의 눈은 높아지고 있고, 제도는 치밀해지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사회적책임(CSR)의 기본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고대권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미래사업본부장 accrea@kosri.com
이는 정부가 다 소화할 수 없고 기업과 금융기관을 포함한 민간의 활발한 참여와 기여가 필요하다.
올 한 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토론과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이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본다.
고대권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미래사업본부장 accrea@kosri.com
홍보팀을 질책해야 하는 문제일까? 제주항공의 전사적인 사회적책임(CSR) 경영시스템을 되짚어봐야 할 순간이다. 당장 이 이슈들이 제기된 배경과 대응방향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려는 시도부터 시작해야 한다.
고대권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미래사업본부장 accrea@kos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