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세계 경제·인구서 존재감 줄어“역량·정당성 확보 위해 외연 확장 필요”한국·호주, 9가지 우선순위 평가서 일부 회원국보다 뛰어나
미국 싱크탱크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한국과 호주를 G7에 포함시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2일(현지시간)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G7 강화 방안을 담긴 ‘G7 재구상’이라는 제목의 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은 지 1년여 만에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쌓았다.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리포그룹의 노부은행 지분 40%를 손에 넣는데 김 사장의 소통 능력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한화생명은 현지 브랜드 가치가 높은 리포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기반을 다져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4일 한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물가 안정과 투자 활성화 등 민생 안정과 체감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1‧2 차관과 각 실‧국장 및 실・국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중동지역 긴장고조 등으로 인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민생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맥쿼리유럽인프라스트럭처펀드7호(MEIF7)에 80억 유로(약 11조5000억 원) 이상의 자금모집을 최종 완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 MEIF7은 유럽 인프라에 투자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펀드가 됐다.
MEIF7은 100개 이상의 연기금, 보험사, 국부펀드, 자산운용사, 펀드 오브 펀드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해 12월
생성형 AI 개발 경쟁, PC·스마트폰 출하량 회복 호재비메모리 매출 증가율은 8% 그칠 전망대만 TSMC 둘러싼 미·중 신경전 한층 팽팽해질 듯
지난해 감소했던 세계 반도체 업계 매출이 올해 메모리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1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미·중 간의 긴장 고조를 비롯해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도 고조되고 있어 반도체
양자 컴퓨팅, 청정에너지, 무역투자 등 논의지난해 EU-인도 교역 1200억 유로 역대 최고“EU는 기술의 경제, 인도는 규모의 경제”
유럽연합(EU)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EU와 인도는 브뤼셀에서 EU-인도 무역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무역기술위원회가 소집된
대한상의, 김기현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입법과제 및 경제계 현안 건의서 전달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초청해 대한·서울상의 회장단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제 위기 대응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과제 및 경제계 현안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측에서 김 대표를 비롯해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인구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가 24일 출범했다.
TF는 부모급여 도입 등 결혼·출산·육아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인구감소 속도를 최대한 완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잡았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인구위기대응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교
구현모 KT 대표가 ‘통신 인프라의 안정과 안전’에 집중하며 고객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 대표는 3일 열린 ‘라이브 랜선 신년식’에서 ‘단단한 원팀(One-Team), 단단한 성장’을 주제로 한 신년사를 공개했다.
먼저 구 대표는 “2020년 9년 만에 서비스 매출 15조 원 돌파에 이어 2021년은 더 큰 성장을
경기 화성시 동탄역 주변으로 대형 상업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이 일대 교통 호재와 맞물려 동탄역은 경기 최대 상권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서고속철도(SRT) 정차역인 동탄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버스환승센터 등 교통체계가 확정된 상태다.
파주 운정~킨텍스~서울역
국가 대신 지역경제 뒷받침 불구불균형 발전이 지방銀 쇠퇴 야기中企 대출 등 리스크 줄여줘야비대면·디지털 전환 트렌드 확산시중銀과 공존 위해 속도조절 필요
“지방 경제를 뒷받침하는 역할은 국가인데, 지금은 지방 은행이 하고 있는 거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 은행의 현주소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0일 고용보험 대상 확대와 관련해 "5월 중 야당과 합의된 만큼이라도 고용보험 범위 안에 국민이 들어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인구 2800만명 중 1500만명이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다. 점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모든 사람이 고용보험의 틀 안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도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3000만개를 돌파하면서 경제활동인구를 웃돌았다,
11일 금융투자협회와 통계청에 따르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6일 기준)는 3001만8232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폭락장이 이어졌지만 주식거래 활동계좌 증가 폭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 원 이상이고 6
아시아 태평양에서 이머징 도시의 부동산 시장 깊이와 자금 유동성이 늘면서 선진도시와의 구분이 희석되고 있다.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의 최근 부동산 전망 자료에 의하면 이머징 도시의 자산수익은 선진도시와 비슷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국가보다는 인프라와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를 더 좋아한다. 반면 북미와 유럽은 정치갈등과 느린 경제속도로 인해 투자 목적지로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반도체 불황 등 대외여건 악화는 유독 우리나라에 가혹하다. 국가별로 중국, 품목별로 반도체 의존도가 큰 탓에 상위국 중 이탈리아 다음으로 수출액 감소가 가파르다. 이로 인해 국내 제조업 경기도 침체되면서 실업률은 19년 만에 미국에 역전당하게 생겼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3월 한국의
전기자동차 시장 규모가 2025년에 1100만 대까지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전기자동차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전기차 시장 규모는 2017년(120만 대)보다 80만 대 증가한 200만 대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이후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2025년에는 1100만 대까지 이른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도봉구 초안산 일대에는 2010년 태풍 곤파스가 할퀴고 간 이후 폐목이 즐비했다. 도봉구 창2동 주민들은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유실수를 기증받아 식재하고 매실을 수확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2016~2017년 마을계획의 일환으로 울타리와 탐방로도 조성했다. ‘서울형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올해에는 주민 체험 프로그램 ‘도란도란 매실프로그
“대다수 일반인은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공부를 등한시한다. 돈을 불리고 싶은 사람들은 항상 넘쳐나지만 경제 지식은 부족하다. 많은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묻지마 투자를 일삼는다. 대표적인 예가 작년 말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 교육 붐이 확산해야 건강한 자산 증식이 가능하다.”
김의현 사이다경제 대표이사는 18일 이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즉각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4일 “우리나라 자영업 종사 인구는 전체 경제인구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상당수의 소득은 임금 근로자 소득에 못 미치는 안타까운 수준이다”며 “자영업이 갖는 특수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