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전 교육감은 이력과 조직력 등 이유로 진보 진영의 유력 주자로 꼽혔지만, 도덕성 논란 등으로 경선에서 탈락했다는 풀이가 나온다.
곽 전 교육감은 앞서 2010년 서울교육감에 당선됐지만, 당시 경쟁 후보에게 단일화를 목적으로 금품 제공을 약속하고 이듬해에 2억 원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후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돼 직을 상실했다. 이로써 그는...
차기 대권주자들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가면서 요즘 지자체장은 위상은 옛날과 다르다.”
한 정치권 인사가 지자체장을 고려시대 중앙정치 무대에서 위세를 떨쳤던 지방 호족들에 빗댄 말이다.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돈 지금 이들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출신이었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은 현재까지 16차례 지역 순회 경선을 실시했다. 선두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21%를 기록하며 사실상 연임을 굳혔다.
김두관 후보는 9.34%, 김지수 후보는 1.45%를 각각 기록했다.
최고위원 후보들의 득표율 순위는 김민석 후보(18.03%)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정봉주 후보(15.63%)는 당선...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 당대표 경선을 치르고 있는 김두관 후보는 9일 MBN 인터뷰에서 “김 전 지사에 대한 복권 결정은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앞으로 김 전 지사가 당내에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도 이날 “환영하며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친문’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후보가 정견발표 막바지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임종석·박용진·김경수·김동연 등 많은 차기 대선주자들을 함께 키우겠다"고 하자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미쳤느냐", "돌았느냐"등 비난의 목소리와 박수·함성소리가 섞였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득표율 27.77%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부통령에서 대권 주자가 된 해리스
해리스 부통령이 정치인으로서 처음 얼굴을 각인시킨 것은 2019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TV 토론이다.
당시만 해도 20여 명의 후보가 난립하고 바이든은 물론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 쟁쟁한 후보들이 포진해 해리스의 존재감은 미미했으나, 그해 6월 첫 TV 토론에서 송곳 같은 질의로 바이든 당시 후보를...
이후 진척이 없었던 제2부속실 설치 작업은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2부속실 설치를 두고 당권주자들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 재점화 양상을 보였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투명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부정적인...
관련 논의가 활발해진 데엔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2부속실 설치를 두고 당권주자들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투명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현재 김 여사에 대한 일정과 메시지 등의 업무는 대통령비서실장 산하에서 있는 2~3명의 직원에 의해...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7일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경선에서도 압승하며 90%대 득표율 기록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울산 90.56%, 부산 92.08%, 경남 87.22%를 득표했다.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90.89%로 집계됐다.
김두관 후보는 울산 8.08%, 부산 7.04%를 얻은 데 이어 반전 기대를...
미 현역 대통령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뒤 사퇴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1952년 해리 S. 트루먼, 1968년 린든 B. 존슨 당시 대통령이 중도 포기했지만 모두 경선 전에 하차했다.
바이든은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 의무를 다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가장 큰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체 후보로 공식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바이든은...
경품으로 주자”며 조롱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4·10 총선에서 서울 강북을 공천장을 반납했다. 2016년에는 기자회견을 막는 조계사 여신도를 밀어 다치게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21일까지 총 4번 치러진 민주당 최고위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 후보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제주(19.06%), 인천(23.05%), 강원(20.33%), 대구·경북(22.20%) 등에서...
이들 대표·최고위원 주자들은 21일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3·4차 경선을 치른다.
총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되며, 다음 날인 8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민주당은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지역 경선마다 발표되는 권리당원...
羅·元, 韓 선관위 제재 요청‘친윤’ 대 ‘친한’ 구도 분출李 ‘종부세 완화론’에 친문 반발당내 경선=몰락의 예고편?
거대 양당의 전당대회가 과열 양상으로 접어들면서 당내 유력 당대표 후보이자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내부에서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15일 나경원·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어쨌든 대선주자들 쫙 놨는데 호감도가 가장 좋다. 이제 이런 거고. 김동현 지사도 제가 알고 있기로는 시도지사 업무 수행 평가에서 1등을 한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이것도 굉장히 좋은 뉴스죠.이분들이 그러기는 하는데 워낙 지금은 이재명과 한동훈의 시간이어서 양쪽의 점유율이 과점, 독점하고 있는 분들이 워낙. 독점이라고 그래야 되나 뭐 하여튼 그렇게...
4명의 후보는 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정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경선 과정에서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놓고 경쟁하며,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했다.
나 후보는 “쪼개질 결심을 하지 말고 하나 될 결심을 해야 한다”고 했고, 원 후보도 “경쟁해도 결과로 원팀이 돼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겠다”며 원팀을 강조했다.
윤...
당권주자인 나경원·원희룡·한동훈 후보와 만났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했고, 미리 도착해 나란히 서 있던 나·원·한 후보와도 차례로 악수했다. 세 후보는 미소를 띠고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한 후보를 포함한 나머지 후보들과 별다른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대표 경선 돌입 후 윤...
이런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민주당 대선주자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일(현지시간) ‘지금이 카멀라 해리스의 순간일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그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면서 “주요 기부자들이 부통령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해리스는 민주당...
그런 거는 뭐 원래 당내 경선을 하니까 이건 뭐 치열하게 될 건데... 이 문제와 관련돼서 어쨌든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파산 공격은 다 예견된 거예요. 바깥에 있는 지금 대선주자들도 홍준표 시장이 대표적이지만 공격을 하잖아요. 그렇게 공격을 하는데 그건 당연하죠.이게 뭐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고 나와서 공격한다기보다는. 그게 아니더라도....
김민석 의원은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심의 지원과 강력한 대선주자를 가진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 집권준비의 출발”이라며 “준비된 집권세력만이 다가올 폭풍정국을 헤쳐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차기 대선의 ‘집권플랜본부장’이 되겠다며 “이재명 대표를 더 단단하게 해달라. 일 잘하는 최고위를...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25일 당권 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에 출마했다.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최고위원 경선도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인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내가 혁신위를 할 때 원 전 장관이 찾아와서 위로하고, 험지 출마를 해달라는 내 요구에도 응해줬다”며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