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연임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당 강령 전문에 ‘기본사회’를 명시하는 등 ‘이재명 체제’를 뒷받침할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 후보의 핵심 정책인 ‘기본사회’를 당 강령에 담기로 했다. 강령 전문에는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의 기
황운하·노웅래·이용주 등 검증 적격 논란일부 부적격 후보 반발…검증위 "이유 있는 것"野신당 합류 움직임…조응천 "많이들 심란해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예비후보 검증 과정을 둘러싼 당내 비주류 후보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심에서 실형을 받는 등 사법리스크에 연루된 후보자들이 대거 '적격'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흠결에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던 김윤식 전 시흥시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이 예비후보 심사에서 낙마하자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의 공정성을 의심하며 반발했다. 비명(비이재명)계는 "친명계가 공직후보자 검증마저 사유화한다"며 책임자 사퇴를 촉구했다.
김 전 시장과 최 전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검증위의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통보를
안철수 “당원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7일 대통령실 행정관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에 대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전당대회가 끝나더라도 반드시 끝까지 그것을 제대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지시했는가, 그리고 어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여론 조사상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오차범위 밖까지 근접할 만큼 지지율이 앞선 23일 이낙연 전 대표 합류와 탈당자 일괄 복당, 열린민주당 접촉 등 민주진영 결집에 나섰다.
이날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20~22일 전국 성인 1000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분당 등의 이유로 탈당한 사람들을 일괄적으로 복당시키는 수순이다. 이번 민주당의 ‘신년 대사면’ 조치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앞서 밝힌 여권 대통합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23일 “전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탈당자에 대한 복당 허용안을 논의했다”며 “당규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어서 곧 당무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경선 후 처음으로 가진 회동 현장에서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 후보 지지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인 24일 오후 3시 30분께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 인근 길가에서 이 전 대표 지지자 3명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조사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선불복을 주장한 이낙연 전 대표 일부 지지자를 ‘일베’(극우 성향 커뮤니티)에 비유한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송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극단적 행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비유와 표현이 있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상처 받으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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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13일 최고위서 결정…바뀔 가능성은 없어""이미 이재명 후보가 11%p 이상 앞서""이낙연, 정치적으로 승복해야"이낙연 측 "당 분열, 지도부 이대로 둬선 안 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이낙연 전 대표 측의 대선 경선 이의제기에 대해 "내일 최고위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시사하면서 이낙연 측의 승복을
대장동 대응 전략 수정 불가피첫 일정은 '압보'…현충원 방문"지사직 사퇴 심사숙고할 것"윤석열 "여당 이재명 게이트 인정"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직행을 이룬 이재명 경기지사에겐 대권의 꿈을 위해 넘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 졸이며 ‘턱걸이 과반’을 넘긴 이 지사로선 지역 경선 내내 일방적인 ‘대세론’을 지켜 가다 3차 슈퍼위크
무효표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턱걸이 과반’으로 경선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중도 사퇴 후보자들의 무효표 처리 방식을 두고 당헌·당규 해석이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이의를 제기하며 사실상 경선 불복으로 번졌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10일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 홍영표 의원은 "당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경선 불복 의사로 읽힌다.
이낙연 캠프 측은 이날 민주당 서울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로 대선 후보가 최종 확정된 뒤인 오후 8시30분께 공식 입장을 내고 "이낙연
유승민 "입만 열면 실언 연속…증거 있으면 당장 내놔라"홍준표 측 "명백한 당원 모독, 갈라치기 발언…위험해"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국민의힘 당원수가 급증한 것에 대해 “위장당원이 포함됐다”고 언급한 것이 또 논란의 불씨가 됐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또 다른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당원 모독"이라며 반발했다.
윤 전 총장은 4
이낙연 측, 경선불복은 선 긋지만 중도확장성 어필 위해 논란은 지속與 지지율 회복세 중 이재명 지지율 정체가 근거이재명 측 "섣부른 판단…대선후보 되면 중도확장 전략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 우원식 의원이 12일 경선 승복 선언을 제안했다. 이낙연 전 대표 측 설훈 의원이 경선 불복을 시사한 데 대한 대응이다.
우 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2일 "제 사전에 경선 불복은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며 최근 불거진 경선 불복론에 선그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캠프 내 인사의 발언으로 불거진 '경선 불복론'과 관련해 "설훈 의원 걱정을 불복으로 읽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설 의원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만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언하고 경쟁 후보들이 동의한 네거티브 중단이 9일 하루 만에 깨졌다.
이날 포문을 연 건 이낙연 전 대표다. 이 전 대표는 tbs라디오에서 “이 지사가 기본소득 홍보에 34억 원을 썼는데 경기도 업무가 아니라 바람직하지 않다. (이 때문에) 흔히들 도청 캠프라는 용어를 많이 쓰고 있다”며 “이 지사의 지
"다른 후보에 대해 네거티브 언급 일체 않겠다""캠프 간 소통채널 제안…불응하더라도 질의하면 확인"이낙연 측 '경선 불복' 시사에 오히려 '원팀' 강조, 명분 싸움 앞서나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순회 중 ‘민주당이 집안 싸움 심하게
자유한국당은 자녀나 친인척 등과 관련한 입시ㆍ채용비리 등을 이른바 ‘조국형(型) 범죄’로 규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경우 내년 총선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이번 기준은 한국당이 ‘현역 50% 이상 물갈이’ 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희경 한국당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당 총선기획단이 이 같은 ‘4대 분야’ 부적격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총선 공천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번 공천룰은 총선이 임박해 최고위, 당무위 중앙위만 거쳐 정했던 과거와 달리 총선 1년 전부터 큰 틀의 룰을 공개하고 당무위와 중앙위 사이에 당원 플랫폼을 통한 권리당원 투표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홍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
여야의 4·13 총선 공천 절차가 본격화됐다. 현역 의원들과 정치 신인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공천 신청서 접수를 개시한다. 당 안팎의 관심은 현역 의원 ‘물갈이 비율’에 쏠려있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현역이 프리미엄을 얻는 식의 공천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