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은 양금희 예비후보 캠프의 선거사무장이 숨졌다. 사망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10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되던 이모(63) 씨가 숨졌다. 북구의회 의장을 지낸 이 씨는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선거사무장으로 활동했다.
대구 메르스 환자가 경북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 환자의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북대병원은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대구 공무원 A씨(52)가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돼 집중 치료를 위해 경북대병원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38도에 이르는 발열과 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