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전력 위기가 예고된 이번 주, 연이틀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kW 이상 500만kW 미만)단계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13일 오전 11시19분부로 순시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저하돼 전력경보 준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준비 발령보다 약 20여분 늦은 시점이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오전부터 전압조정(73
전력수급 경계 예보
전력거래소가 전력수급경보 4단계인 '경계'를 예보했다. 전력수급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력거래소는 13일 전력수요가 오후 3시 8050만㎾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공급능력(7704만㎾)을 약 300만㎾ 웃도는 전력량이다.
전력당국은 민간자가발전(49만㎾), 절전규제(230만㎾), 산업체 조업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