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40대 여성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54·경북 구미갑)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1일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께 변호사와 함께 대구지검 청사에 온 심 의원은 취재진 앞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한 채...
'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검찰이 심학봉 성폭행 의혹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히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트위터 글이 새삼 화제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4일 심학봉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성폭행 관련 무혐의를 받았다고 알려지자 트위터에 “심학봉 무혐의. 어이가 없다”고 글을 올렸다.
진 교수는 “여성이 왜 진술을 바꾸었는지 조사해야합니다”라며 “감옥에...
'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검찰이 심학봉 성폭행의혹과 관련 재수사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패러디가 등장해 화제다.
5일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는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과 새누리당의 성추문을 빗댄 '심야정당'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재된 사진은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인기만화 '심야식당'을 패러디했다....
검찰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리한 심학봉 의원의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대구지방경찰청이 해당 사건을 송치함에 따라 검찰이 공무원 범죄 전담 수사부인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에 이 사건을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심 의원과 40대 피해 여성 A씨를 소환 조사하는 것도...
이에 5일 검찰은 이 사건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수사의 핵심은 심학봉 의원과 A씨 사이에 강압적인 성관계 여부, 그리고 A씨가 성폭행 피해 신고를 한 뒤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의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가 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필요하면 심학봉 의원이나 피해 여성 A씨를 소환 조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피해자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