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년 네덜란드 안과의사 허먼 스넬렌이 스넬렌시력표를 고안함으로써 표준화된 시력검사가 가능해졌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0.4, 0.5라 칭하는 소수 시력은 서양에서 흔히 사용되는 스넬렌시력표상으로는 각각 20/50, 20/40에 해당한다. 정상 시력인 1.0은 20/20인데, 2020년을 맞아 20/20 시력의 건강한 눈을 위해 노력해보면 어떨까.
우선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근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안과 질환이다. 안경을 껴야 멀리 있는 사물이 잘 보이는 근시는 질환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 인구의 50%가 근시라고 하는데, 그렇게 흔한 근시가 어떻게 질환일 수 있을까?
근시는 주로 소아기에 발생하는, 눈의 앞뒤가 점점 길어지는 질환이다. 소아기 때 나이가 들수록 키가 커지는 것처럼, 눈이 길어지면서 생기는 광학적...
안구건조증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과 환기 부족 등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주는 안과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들어서는 눈꺼풀의 염증이 안구건조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데 단순한 안구건조증으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제8대 원장에 성형안과센터 장재우 교수가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재우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안과전문의를 취득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김안과병원 부원장을 맡아...
녹내장은 눈 속에 있는 시신경이 약해지면서 보는 범위가 점점 좁아지는 병이다. 대부분 환자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병이 진행되기 때문에 녹내장을 ‘소리 없는 실명’ 또는 ‘시력 도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 번 약해진 시신경은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녹내장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악화를 막는 것이다.
녹내장에서 시신경을 약하게 하는...
“찬 바람만 불면 눈물을 닦느라 힘들다.”, “눈 주변을 자꾸 닦다 보니 눈가가 짓무르고 시도 때도 없이 우는 것 같아 창피해 죽겠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눈물이 흐르는 이런 불편함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눈물은 눈물샘에서 생성돼 눈 표면을 덮은 후 눈물이 빠지는 길을 통해 배출된다. 우리 눈에서는 하루 약 1g 정도의 눈물이 분비되는데...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김응수 교수가 최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 57회 일본신경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츠츠이 상(The Tsutsui Prize)’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직접 게재한 2편의 머신러닝 관련 논문을 바탕으로 ‘신경안과에서의 머신러닝 적용(Machine learning in Neuro-ophthalmology)’을 주제로 강의해 많은 관심을...
차의과학대학교 남상민 교수, 건양대학교 김종엽 교수, 에임메드 김수진 실장이 경험담을 공유한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송명제 이사와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가해 '4차 산업혁명과 의료인의 역할 변화'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헬스케어 기업들이 무대에 나선다. 리드브레인 김혁기 이사, IQVIA/코아제타 이홍기...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해피아이 눈 건강 1∙3∙6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성인 중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보호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눈 건강 인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의 눈 건강에 대한 보호자들의 기본지식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0일 밝혔다.
소아 눈 건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시력 완성시기가 만 7~8세인 것을 알고...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은 "안과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때문에 아이의 눈 건강을 막연히 걱정하지만, 어떠한 관리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몰라 문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아이들의 눈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1∙3∙6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눈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베트남의 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김안과 다솜병원 (Kim's Eye & Dasom Polyclinic)’을 지난 13일 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안과병원은 베트남의 의료시장을 주목하고, 4년간의 사전 조사와 1년여 간 김성주 원장이 직접 현지에 거주하며 베트남 의료시장을 파악하는 등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쳤다. 또한 이번 김안과병원의...
이번 ‘LAMISⅡ’ 임상시험에는 총괄연구책임자인 전남대학교병원 정명호 교수를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김기식 교수, 가천의대 길병원 안태훈 교수, 중앙대학병원 김상욱 교수, 분당서울대학병원 채인호 교수, 건양대학병원 배장호 교수, 원광대학병원 오석규 교수, 부산대학병원 차광수 교수, 계명의 동산의료원 허승호 교수, 고려대학병원 나승운...
눈의 자연적인 정화 능력도 떨어져 눈에 기계적 손상 의한 각막 찰과상과 같은 상처가 생기기 쉽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정재림 교수는 “여름 휴가시즌에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각결막염과 세균 감염으로 인한 각막염을 주의해야 한다”며 “합병증으로 세균성 각막염이 동반되면 심각한 시력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11일 제 45회 눈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 기증 물품 바자회, 도서 증정, 나눔 배지 만들기, 그림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해피 아이,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눈의 소중함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린 김안과병원의 ‘해피 아이 행복 나눔’ 행사는 임직원들이 물품을 기증해 참여하고 판매한 바자회, 눈 건강 관련...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지난 21일 KBS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우리아이 눈 건강 136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의 ‘우리아이 눈 건강 136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눈 건강에 대한 교육 및 안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BS 어린이집 원아 19명이...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백내장’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백내장센터 송상률교수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의 증상과 치료방법, 수술시기 판단하는 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백내장의 증상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신장병 치료에 대한 발판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13일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에 따르면 약리학교실 강재구 교수와 신장내과학교실 윤세희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5년도 상반기 이공학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우선 강재구 교수는 ‘DNA를 구성하는 염기 중 구아닌 염기의 산화가...
김모(51)씨는 “국가적 재난수준인 메르스를 퇴치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는데 간호사가 메르스에 감염됐다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건양대 의대는 지난 11일 메르스와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를 격려하는 응원게시판을 설치하고 거리 응원전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창일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문진 당시 16번 환자가 평택성모에 있었던 사실을 통보 받지 못했다”며 “관련 사실을 알게 된 직후부터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를 포함해 의료진과 실습 나온 학생 등을 모두 철저히 격리했다"고 설명했다.
재택 관리 중인 이들은 의료진 50명, 의대·간호대 실습학생 23명이며, 16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 등 원내...
이번 연구는 건양의대 이경복 교수팀(생화학교실 이경복, 미생물학교실 유영춘, 해부학교실 한승연 교수)과 고려대학교 화학과 김종승 교수의 공동연구 결과이다.
뇌 혈관에는 선택된 물질만을 뇌 속으로 전달하는 일종의 여과장치인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이 있어 염증작용이나 독소의 침입 등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혈뇌장벽은 질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