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일로부터 1년이 넘도록 납부하지 않은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3만6433명의 명단이 17일 전국 각 시·도 홈페이지에 일제히 공개됐다.
올해 공개된 명단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 이상 지속한 신규 체납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소명할 기회를 줬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내지 않은 체납자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추가로 공개됐다.
행정자치부는 15일 오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6051명의 명단을 시도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됐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에 새로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4113명, 법인 1938곳이다.
추가로 공개된 고액 체납자는 지난 3월 1일 기준으로 3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1년
수천억원대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미국으로 달아난 거평그룹 나모(52) 전 부회장이 한·미 검찰의 국제공조수사 끝에 국외도피 14년 만인 다음 달 국내로 강제 송환된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은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 중국 공안부 등 외국 법집행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2010년 1월 출범 이래 외국으로 달아난 중범죄자 18명을 추적·검거했다고 27일 밝
예금보험공사는 31일 공적자금이 투입된 새한종합금융㈜의 부실책임자 나모 전 이사로부터 미국에 은닉한 재산 한화 13억원(미화 120만달러)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나 전 이사는 자녀 명의로 구입한 미국 캘리포이나주 소재 주택을 미국 현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예보에 따르면 나씨는 새한종금의 이사로 재직하던 1997
골프장도 없이 유사골프회원권을 판매했던 회원권거래업체 대표가 결국 덜미를 잡혔다.
13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미국으로 도피한 토비스레저그룹 대표가 한미 사법공조 절차에 따라 국내로 송환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박철)는 최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토비스레저그룹 이교정(55) 회장을 체포해 조사했다고 21일
올해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업체는 총 31개로 실리콘웍스와 같은 굵직굵직한 업체와 증권사들의 스팩(SPAC)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하반기에 코스닥 시장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업체는 현재까지 약 20여개로 이에 따라 일반 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 열풍도 거세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중 특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한
12일 63주년 광복절 맞이 대대적인 사면이 이뤄진 가운데 전현직 대기업 총수 대상자들과 관련해 법과 원칙의 형평성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제살리기 명분에서 행해진 기업인 사면과 관련 과연 그 효과에 대한 의구심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번 사면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형 확정이 된 지 얼마
▲ 주요 대기업 대상자
- 나승렬(前 거평그룹 회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 최순영(前 신동아그룹 회장, 형집행면제 특별사면)
- 김동진(현대자동차 부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김승연(한화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김영진(前 진도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자에 그룹 총수 및 대기업 대표 14명과 중소기업 대표 13명이 포함된 것에 대해 대통령이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경제계가 앞장서달라는 뜻으로서 이해하고, 이를 계기로 경제계는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경련은 12일 논평을 통해 "이번 특별 사면을 계기로 투자 활성화와 더 많은 새
현 정부가 광복 63주년을 맞아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경제인들을 포함한 34만1864명에 대한 대대적인 사면 조치를 단행했다.ㆍ
법무부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면 대상을 밝혔다. 경제인 74명과 정치인 12명 등 모두 형사범 1만416명, 선거사범 1902명, 노동사범 9명, 모
대기업에서는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외에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 김영진 진도 회장, 김윤규 전 현대건설 대표이사, 손길승 전 SK그룹 및 전경련 회장, 안병균 전 나산그룹 회장, 엄상호 전 건영그룹 회장, 장치혁 전 고합 회장,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