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를 위해 영업구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폐업지원 및 사업전환 프로그램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욱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원리금 상환유예 등 조치로 버텨왔었다. 코로나19 이후 지원이 종료될 예정인데다, (경기부진에) 영업환경도 악화할 전망”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플렸다. 옥석을 가리는 고민을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황상필 국장은 “지난해 10~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와 정부의 추경 집행 효과로 부진했던 소비가 4분기 들어 살아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12월 들어서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과거보다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과거보다 하락하는 폭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체감경기는...
3분기에는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민간소비도 침체됐지만, 4분기 들어 다시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황상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지난해 국내 경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글로벌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났다”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시작으로 예방접종이 시작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단계는 수도권이 2단계, 비수도권이 1.5단계였다.
이두리 복지부 정신건강관리과장은 “일상생활 불편은 일시적이지만, 누구에게나 일시적이진 않다. 일부는 회복되겠지만, 일부는 회복되지 않는다”며 “전문가들도 이런 불균형 때문에 오히려 회복 과정에서 자살률이 높아질 수...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 제한이 시작됐고, 올해 수도권에선 4단계가 3개월 이상 지속하는 등 강력한 거리두기가 이어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상공인 대출 잔액은 작년 1월 777조 원 수준이었지만 지난 3분기 말 887조5000억 원으로 확대됐다. 류 실장은 “정부의 직접지원 수준은 16조 원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손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
정 국장은 "수도권 4단계 등 거리두기단계는 유지됐지만 사적 모임 기준이 완화됐고, 백신 접종률 상승과 외부활동 증가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작년 10월에 크게 감소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대면업종으로 분류되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취업자는 2만6000명(-5.2...
중수본은 지난달 18∼31일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조치가 완화된 데 이어 이달 1일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수도권 의료기관에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에 따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은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됐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준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 402개를...
사회적 거리두기의 주요 지표인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을 보면 수도권은 4.1명으로 떨어졌으나, 아직 4단계 기준(10만명 당 4명 이상)에 머무르고 있다.
비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96.6명으로 직전 주(365.3명)에 비해 68.7명(18.8%)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충청권(1.8명), 경북권(1.5명), 강원(1.2명), 경남권·제주(각 0.8명), 호남권(0.7명)...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거리두기단계가 계속 유지됐으나 사적 모임 기준 등이 일부 완화됐고 국민지원금 지급, 백신접종 등도 숙박ㆍ음식점업 취업자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도소매업은 12만2000명 감소했고 제조업도 3만7000명 줄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2000명 증가했지만...
정부는 급격한 확산세를 억제하고 내달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이에 따른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4∼17일 2주 더 연장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with)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기 전 방역 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도권 등 4단계...
"또 연장"…한숨만 늘어난 소상공인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회의를 열어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 사회적 거리두기단계를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 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재연장하고,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면서...
모임 당시 부산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 중이었다. 부산시의 방역 총책임자인 박 시장이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이면서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 고문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모임에 참여한 인원을 조사할...
서울시교육청은 우선 거리두기 4단계 속 등교 수업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학교 방역 인력 지원을 확대한다. 2학기에는 방역 인력 3486명(1차 추경 226억 원 투입)을 지원하며 과대 학교 등에 학교보건지원강사 등 지원 인력 2327명(국고 94억 원)을 추가로 배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생활방역을 위한 인력, 물품, 소독 등에 1학기보다 2배 많은 300억 원, 식당...
지난해 8월 1600만 명대에서 9월 1500만 명 대로 소폭 줄어들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단계가 상향한 연말부터 1700만 명대로 올라섰다. 이어 3월 1900만 명대, 6월 2000만 명대로 증가했다.
숙박 앱 사용자수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올해 1월 423만7237명을 기록했던 숙박 앱 MAU는 6월 609만3523명으로 1.5배가량 늘었다. 국내 여행객이 늘어난 데다...
MKIF의 12개 유료도로 투자 자산의 가중평균 통행량 및 통행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5% 및 1.1% 상승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완화되면서 통행량이 점차 회복됐기 때문이다. 도로 별로는, 부산 신항 제2배후 도로와 마창대교 통행량이 각각 11.9% 및 10.3%가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 사태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지면서...
이어 14일로 날짜가 다시 잡혔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단계가 상향하면서 무기한 연기 절차를 밟았던 바 있다.
회의가 미뤄지는 동안 소송 개시 시점이 다가오고 있어, 일각에선 빠른 논의 재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당장 소송 1차 변론기일이 다음 달 중순으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다만 OTT 업계는 권리자 단체와 정부 측에 합의 여부가...
권 장관은 “(지난주 발표된) 중기부 소관 제2회 추경예산은 6.2조 원 규모”라며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와 거리 두기단계 격상 등 최근의 방역 상황을 고려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1조 3554억 원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경영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또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거리두기단계 격상 등을 감안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폭 넓고 두터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피해지원 예산 1조3771억 원이 증액됐다. 일부 사업은 시급성을 등을 감안해 감액됐다.
소상공인 대상 피해회복 및 경영안정 지원
우선 피해회복지원 3종 자금을 마련했다. 희망회복자금, 손실보상, 긴급대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코앞…오후 6시 이후 모임 2명 허용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거리두기단계 상향 적용을 검토 중이다. 이달부터 적용하는 거리두기는 총 4단계로 나눠지며, 현재 수도권에는 개편 전 2단계에 준하는 3단계가 적용 중이다.
개편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사적 모임 인원 4인에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