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가 초복을 맞아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개식용 반대 및 입양 독려' 집회에 등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물권 단체인 '케어'가 토리를 해당 집회에 참석시킬 수 있겠냐고 청와대에 요청했고, 청와대 부속실은 이를 수락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가 토리를 집회 현장에 데려다줬다.
케어는 지
오는 12일 초복(初伏)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는 개고기 반대 행진이 벌어졌다.
동물보호단체 '개고기를 반대하는 친구들'(ADF) 회원 등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복날, 개식용 반대’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개고기는 중국 전통에서 파생한 악습”이라며 “복날의 한자 ‘복(伏)’자에 ‘견(犬)’자 들어있다는 이유로 복날에 무고한 개들이
국내외 동물보호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식용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
동물보호단체인 카라는 5일 서울 새문안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렇듯, 국내에서 개식용 금지를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300여명이 넘는 참석자가 모여 '고질적 동물학대의 온상인 개식용 실태', '개
강아지 학대논란
최근 연이어 일어나는 강아지 학대 사건에 동물 보호 단체들이 사회적 관심으로 떠올랐다. 사단법인 카라는 동물 학대 논란의 전면에서 동물 보호를 외치는 단체다.
지난 2002년 4월 지구상에서 가장 약자인 동물들의 고통을 대변해 주겠다는 신념으로 모인 '아름품'이 카라의 시초였다.
당시 5000여 회원들이 사회 전반의 낙후된 생명존중의
말복(末伏)을 앞두고 11일 오후 경기 성남 모란시장 입구에서 열린 개식용 반대 캠페인에서 박소연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입추(立秋)가 지난 뒤 첫 번째 경일(庚日)에 드는 말복은 삼복(三伏) 더위 중 마지막 날로 초복(初伏)과는 20일 차이가 난다.
김제동, 김여진. 권해효……. 연예인이면서 사회적 발언을 피하지 않는 소셜테이너들이다. 소셜테이너는 소사이어티와 엔터테이너를 합친 용어로 사회적 발언과 활동을 하는 엔터테이너라는 의미다.
우선 김제동, 김여진, 권해효 등이 반값등록금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석, 국내 대학교 등록금의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문제를 함께 나눴다.
특히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