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사태 이후 가압류 직전 미술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부회장은 2013년 9월 동양그룹 사태가 터진 뒤 법원의 강제
법원경매정보 제공업체를 운영하며 이름을 알린 A 씨가 부실채권 매매대금 사기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지난해 11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 씨는 2013년 11월~2015년 5월 부동산 담보 부
'동양 사태' 이후 법원이 가압류 절차를 밟기 직전 그룹 임원 소유의 미술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혜경(68) 전 동양그룹 부회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25일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홍송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3) 씨가 첫 공판에서 채용비리 혐의만 일부 인정하고, 허위소송 등 나머지 혐의는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조 씨는 지난해 10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와 마찬가지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2) 씨가 허위소송과 증거인멸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웅동중학교 교사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돈을 받았다는 점은 일부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열린 조 씨의 배임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검찰이) 허위 채권을 알고 서류를 위조하거나 변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허위소송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52) 씨에 대한 첫 재판 절차가 이번 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인 만큼 조 씨는 법정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 씨(웅동학원 사무국장)를 구속만료 하루 전인 18일 6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조 전 장관 일가 중 5촌 조카 조모 씨와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소환을 앞두고 계좌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증거 수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검찰은 “조 전 장관 계좌를 제한적 범위 내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조 전 장관 휴대폰 압수수색 영장은 수차례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검찰은 전날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를 구속한 이후 세 차례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구속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조사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자 조 전 장관의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4일 오후 2시 웅동학원 학교법인 사무국장 조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
부동산 허위 매매 공범이 수사당국에 거짓 진술을 하더라도 범인도피죄 처벌은 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범죄 행위의 공범인 만큼 허위 진술은 자기 방어권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대법원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강제집행면탈,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모(59) 씨의 상고심에서 범인도피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
박효신이 재산은닉 혐의와 관련된 항소심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입장을 전했다.
박효신은 1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강제집행면탈 혐의 관련 항소심 1차 공판에서 최후 변론에 나섰다.
박효신은 "당시엔 내 이름으로 된 계좌를 사용할 수 없는 처지였다"며 "그래서 소속사(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계좌를 이용하게 됐는데, 이게 형사적으로 문제가 될 줄
동양사태 직후 고가의 미술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혜경(63) 전 동양그룹 부회장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심규홍 부장판사)는 23일 강제집행 면탈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회장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이 전 부회장의 범행을 도운 혐의와 조세 포탈 혐의로 기소된 홍송원(62) 서미 갤러리 대표에게는 징역
책값을 떼먹고 가짜 회사를 설립해 채무를 숨겨온 출판사 '계몽사'의 실소유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계몽사 실소유주 이모(5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법원의 강제집행명령을 받고도 납품업체들에 줘야할 책값 2억1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이 전 소속사에 갚아야할 손해배상금을 빼돌린 혐의(강제집행면탈)로 기소된 가수 박효신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오늘(22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방법원 제308호 법정에서는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기소된 박효신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박씨가 새 소속사에서 전속계약금을 받으면서 자신 명의 계좌가 아닌 회사 계좌를 이용해 재
검찰이 박효신에게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들어 500만원을 구형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서부지방법원 제308호 법정에서는 강제집행을 피하려고 재산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박효신의 두 번째 공판이 속개됐다.
강제집행면탈은 강제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 손괴, 허위양도 또는 허위의 채무를 부담해 채권자를 해하는 대한민국 형법상의 범죄다.
강제
검찰이 박효신에게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들어 500만원을 구형한 가운데, 박효신 측이 무죄를 주장하고 나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오전 11시 서울서부지방법원 제308호 법정에서는 강제집행을 피하려고 재산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박효신의 두 번째 공판이 속개됐다.
박효신은 앞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했지만, 은닉할 의도는 다분이 없었다고 주
가수 박효신이 전 소속사에 손해배상금을 갚지 않고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법정에 출두했다.
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 제 308호법정(김행순 부장판사)에서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받고 있는 박효신과 현 소속사에 대한 공판이 진행됐다.
박효신은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전속 계약 파기 등을 이유로 전 소속사에 대해 15억 원을 배
가압류 대상인 동양그룹 임원 소유 미술품을 빼돌리고 판매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송원(61) 서미갤러리 대표에게 검찰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11일 강제집행면탈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홍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 대표는 법원이 가압류 절차를 밟기
가수 박효신이 전 소속사에 의해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전해왔다.
14일 오후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이투데이에 “박효신과 전 소속사와의 관계가 공적으로 정리된 1심 판결 손해배상 금액 15억원의 변제과정에 대한 강제집행면탈로 피소됐다”며 피소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서 “1심 손해배상청구 소송
가수 박효신이 전 소속사에 의해 피소됐다.
14일 오후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효신의 전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강제집행면탈혐의로 박효신을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전 소속사는 고소장을 통해 박효신이 강제집행 면탈을 위해 변제를 거부, 현 소속사에서 받은 전속계약금 소재를 은닉하고 손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 소속사는 박효신과의 전속계약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