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작년 12월 파업과 관련돼 이달 초 노조원 50명을 추가로 해고하고 148명에게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파업 이후 해고자는 149명으로 늘었다. 이번 추가 해고는 지난 2월 25일 경고파업 등이 이유이다. 아울러 철도공사는 지난해 파업과 관련해 노조를 상대로 16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와 116억원 가압류에 이어 추가 손해배상
동료 경찰관의 승진시험 응시 자격을 문제 삼은 글을 게시한 것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경찰공무원 최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9일 사측의 순환전보에 반대하며 철탑농성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 서울차량사업소 소속 조합원 2명을 고소·고발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철탑농성은 철밥통 지키기에 불과하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농성자의 안전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안전조지를 취하고 있으며 철탑농성 당사자에 대해서는 추후 시
철도노조원 자살
파업 후 강제 전출 대상자로 지목되던 전국철도노조 조합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일 오후 3시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주택에서 철도노조원 조모(50)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강제전출 대상에 포함된 조 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지난달 18일께 철도노조 지부의 현장 순회 때 노조 간부
철도노조
철도노조와 코레일이 협상 테이블에서 만났지만 접점을 찾지 못해 다시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31일 '강제 전출'이냐 '순환 전보'냐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최연혜 사장과 전국철도노동조합 김명환 위원장이 만났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김명환 위원장과 최연혜 사장은 이날 오후 5시 대전 코레일에서 만나 '강제
철도노조 파업
철도노조는 25일 코레일이 교섭을 거부하고 탄압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재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이 대화와 교섭에 나서지 않고 손배가압류와 강제전출 등 노조를 계속 탄압한다면 조합원의 노동권과 생활권, 철도안전 등을 지키기 위해 재파업이 불가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