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한 내용을 담아 사회주의헌법을 개정했다.
17일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이뤄진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도로 폭파 소식을 전하며 “대한민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제한 공화국헌법의 요구와 적대세력들의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예측불능의 전쟁접경에로 치닫고 있는 심각한 안보환경으로부터 출발한 필연적이며 합
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에서 거진읍 송정리 일원까지 총연장 약 14km 길이의 터널 2개소와 교량 3개소, 정거장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4개월이며, 총 공사금액은 약
서울고법, 항소 및 가지급물 반환 신청 기각1심 “일성콘도 재산상 손해 50% 배상해야”
2019년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피해 보상을 두고 일성레저산업(일성콘도)이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2심에서 법원이 일성콘도의 손을 들어줬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8-2민사부는 13일 한전의 항소 및 가지급물 반환 신청을 모두 기각
정부가 올해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권역, 경상북도 영덕군 금진항 등 전국 31개 어촌지역에 민간투자를 포함, 총 1조18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활력 넘치고 더 안전한 어촌을 만들어 지역 및 어촌 소멸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9일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 31개소를 선정ㆍ발표했다.
어촌신활력증진
윤석열 대통령이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와 강원 고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중대본 합동 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선제 결정이다.
14일 이도운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대구시 군위군,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피해 조사
대검찰청은 동해상에서 어로작업 중 납북‧귀환 후 반공법 위반죄 등으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납북귀환어부’ 100명 중 한 달간 총 35명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검은 직권재심 절차에 착수하도록 지난달 16일 관할 검찰청에 지시한 상태다.
대검에 따르면 16일 기준 춘천지검 강릉지청(17명), 속초지청(10명), 대구지검
1968년 동해상에서 어로작업 중 납북됐다가 귀환한 뒤 억울하게 간첩 누명을 쓰고 유죄를 선고 받은 어부 100명에 대해 검찰이 직권 재심청구 절차에 들어간다.
16일 대검찰청은 전국 5개 관할 검찰청에 직권재심 청구절차 착수를 지시했다. 이는 이 사건으로 형사처벌된 피고인들에 대해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는 첫 사례다.
1953년 군사정전협정
KCC가 산불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나무를 심으며 숲 조성 및 보존 활동에 나섰다.
KCC는 지난 21일, 박광용 고성부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KCC 황홍석 상무,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나무 1000그루를 심는 환경 캠페인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성군 가진리는 2018
북한이 이틀째 해상 완충구역으로 포사격을 감행했다.
6일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10시쯤부터 오후까지 북한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총 90여 발의 포병사격이 이뤄지는 걸 포착했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은 포병 사격은 한미가 이틀째 강원도 철원 일대서 진행한 사격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성 도발이다. 북한은 앞으로 이런 행태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면 잘리고 구겨졌는데…”와그너 야구카드 19억 원에 낙찰
미국 스포츠 경매 시장에서 가장 비싼 상품으로 통하는 ‘호너스 와그너’의 야구카드가 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27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손상된 와그너 T206 야구 카드가 로버트 에드워드 옥션에서 152만8066달러(약 19억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새해 첫 현장 행사로 강원도의 남북 철도 연결 현장을 방문해 "북한과 관광협력 재개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동해선은 경제 철도다. 제진역에서 50여 분이면 금강산역에 도착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동해안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긴장이 조성되고 남북관계의 정체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도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근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 철도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오늘 아침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의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리나라 최북단역인 제진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이 사업은 한반도 동해선 라인 중 유일한 단절구간인 강릉~제진 구간에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라며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이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동해선 및 경의선 연결에 대한 우리의 신
청와대는 새해 첫날 강원도 최전방 동부전선에서 월북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질책은 없었다"고 3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월북자 경계실패 작전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질책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 관계자는 군 당국이 월북 직후 북한에 보낸 통지문의 회신 여부에 대해 "북한에 통지문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강원도 고성군 제22보병사단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금 등을 전달했다.
한 위원장은 해당 부대장으로부터 국방과 안보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부지역에서 임무수행에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성탄절을 맞아 장병들에게 인터넷 강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학습용 무선기기와, 혹한의 날씨에 사
커피집에서 주먹밥을 먹고, 치킨집에서 맥주를 사 마시는 시대다.
식품ㆍ외식업계가 '빅 블러'(Big Blur) 열풍 속에서 기존 경쟁구도 공식이 속속 깨지고 있다. 주력 먹거리를 벗어난 사업 확장으로 업종 간 영역이 흐려지는 빅 블러 바람이 거세다. 맥주 시장에선 기존 주류업체와 치킨집, 간편식 시장에선 베이커리와 식품업계가 경쟁관계에 놓이는 등 기존 경쟁
맥주와 외식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코로나 시대 혼술과 홈술의 수혜 주종으로 꼽히는 맥주가 외식업체와 다양한 교류를 시도하고 있다. 맥주와 외식 메뉴의 콜라보는 기본이고, 맥주기업이 외식 메뉴를 만드는 것은 물론 외식업체가 수제맥주회사를 인수하는 등 맥주와 외식의 접점 활용도가 한층 다각화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수제맥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교촌은 4일 인덜지㈜와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유무형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가액은 약 120억원 수준이며 자산 양수도에 관한 법적 절차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해 하반기에는 수제맥주 제조사업을 본 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는 2018년 론칭한
매년 계속되는 적자에 미운 오리 취급받던 대교그룹의 강원심층수가 백조로 거듭나고 있다. 외형은 물론 이익 규모를 키워가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완성한 것으로도 보여진다.
6일 강원심층수가 제출한 작년 결산 감사보고서를 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02억 원에 14억 원의 영업이익과 9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전년에 이은 2년 연속 흑자이
한국서부발전은 31일 산림 분야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고성군 주민들을 위해 ‘탄소상쇄 평화의 숲’ 제1호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4월 송지호 해변에 해송 2500본을 심었고, 향후 이곳에서 확보될 탄소배출권을 강원도에 기부했다. 배출권 수익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