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을 투입해 400명의 의사 및 간호사를 신규채용 하고, 8000여 개 동네 병의원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의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의 사법 부담을 덜어주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대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꼽히는 상조산업이 B2B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장기화한 경기불황으로 변화하는 영업환경을 타개하겠다는 복안이다.
일반 기업뿐 아니라 공기업, 사회단체 등 파트너십 대상도 다양하다.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과 기관으로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상조회, 전국환경노동조합(서울메트로환경),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충청남도탁구협회, 한국기술사회 등이 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11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 참석 직후 “대한의사협회의 업무 보고에는 간호법이라는 단어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라며 “나만 심각한 것인가”라고 밝혀, 의협이 간호법 저지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채동영 의협 홍보이사가 “집행부 상임이사회에서 거의 매주 안건으로 올라오고 있고 대응 방법과 진행 과정...
정부가 응급의료센터에 의사·간호사 4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한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응급의료센터가 충분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재정으로 직접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증·응급환자를 많이 수용하는 응급의료센터 또는 인력...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은 "간호사 역량에 따라 구체적인 업무 범위를 지정하고 일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탁 회장은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작년에 준법 투쟁을 통해 간호사들로부터 진료 지원에 관련된 업무들이 얼마나 많은지 신고받은 적이 있다. 이를 통해 병원급과 관계없이 간호사들이 상당히...
‘간호법’ 제정안 국회 통과로 협상의 여지도 사라졌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건이 부결됐다. 임현택 지도부 재신임이다. 임 회장은 그간 국회의원, 판사, 관료, 동료 의사 등에 대한 막말과 의협에 비판적인 언론사에 대한 보도 통제로 물의를 빚었다. 정부와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 이런 임 회장의 행보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료정책을 겨냥해 ‘의료 영리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무데뽀식 의료개혁’이라고 비판했다.
채동영 의협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은 29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데뽀식 의료개혁에 대해 많은 의사 회원과 국민은 의구심을 가져왔다”며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 지명을 통해 정부가...
의협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대 증원과 간호법 본회의 통과를 규탄하며 “더는 의·정 대화가 불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 시작을 불과 2분여 남겨두고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통과됐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대국민담화문을 내고 “여야의 밀실 야합으로 간호법이 통과돼, 이제 사태 해결을 위한 의·정논의는...
간호법은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간호사 단체들의 숙원이다. 지난해 21대 국회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좌절된 바 있다. 당시 국회 재표결도 부결되면서 최종적으로 폐기됐다가 이번 국회에 되살아났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간호사는 의료법에 명시된 5대 보건의료인(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 가운데...
간호조무사 협회 설립 근거를 마련해 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단체화하는 내용이 법안에 담겼다.
쟁점이었던 간호조무사의 학력 기준은 법안에서 빠지고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는 부대의견에 반영됐다. 여당은 ‘특성화고 졸업자’와 ‘조무사 학원을 나온 사람’으로 제한돼 있던 응시 기준에 전문대 졸업생을 추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고 야당은 이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시국선언을 통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가 간호법을 통과시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전날 밤 9시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를 향해 ‘최후의 통첩’을...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졸속 추진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해당 성명은 의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의학회가 함께 했다.
임 회장은 “간호법의 정략적 추진에 반대한다. 정부의 저질 정책에 국회마저 동원되는 현실을 개탄한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대 증원과 간호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임 회장은 26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국회 결단촉구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일부 공무원들과 폴리페서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선동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이...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의 복귀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간호법에 반대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최 위원장은 "의대 증원도 반대하면서 PA 간호사가 합법화되는 것도 반대한다는 것은 굉장히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과를 선택해 지원할 때 PA 간호사가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 한다. 실질적으로 PA 간호사들이 의사...
한·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는 양국의 대표적인 지역 간 경제교류 행사로 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일경제협회와 호쿠리쿠 경제연합회가 함께 주관해 2000년부터 매년 양국을 번갈아 가며 개최해 왔다.
이 행사에는 한국의 동해안 4개(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일본 호쿠리쿠 지방의 3개(도야마...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간호법 제정을 의료계 현안으로 상정하고 전면 반대에 나섰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22일까지 정부가 간호법 논의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며 간호법 제정을 저지하고 있다.
간호법은 지난해 4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입법이 무산됐지만, 전공의 공백으로 병원 내 일손이...
반면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간협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 간호사 10명 중 6명이 병원 측의 일방적인 강요로 전공의 업무를 대신하면서도 관련 교육은 1시간 남짓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탁영란 간협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환자 안전을 위해 끝까지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를 보호할 법체계가 너무 허술하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간호법과 개원면허제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의협은 20일 브리핑을 열고 최근 국회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등에서 논의 중인 간호법, 개원면허제를 비롯해 의료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브리핑에서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정부는 간호사들도 거부하는 불법 진료 동원을 즉각 멈추고 전공의들이 복귀할 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간호법 등 의료계가 반대하는 의료 악법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정권 퇴진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19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강당에서 국회 청문회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임 회장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청문회를 개최했다. 2000명...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나 의료현안을 논의했다.
의협에 따르면 이날 임 회장은 “7개월째 지속하고 있는 의정갈등으로 인해 환자들과 국민이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의정갈등 극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