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정부는 의대 입학 정원은 2000명, 간호대 입학 정원은 1000명을 증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의대 정원은 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하고는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증원 기조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지난 3월 20일 정부는 의대 정원을 종전의 3058명에서 2000명을 더 늘려 5058명까지 확대한다고 밝히고 대학별로 각 정원을 배분했다.
이날 심민철...
정부는 간호대 정원을 확대해 간호사 인력 공급을 늘리고, 업무 강도를 완화하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2년 보건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가 연간 14.7회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하지만 간호 인력은 1000명당 8.4명으로 OECD 평균인 9.7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간호 수요는 많지만,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에서 지금까지 증원해온 간호대 정원을 바탕으로 간호인력 수급 정책 경과 및 효과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2월 초까지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결정하고, 대학별 정원 배정방식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는 2008년 인구 1000명당 2.16명에서...
“2050년엔 의사 2만2000명 부족”…선진국 의대 정원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기반해 의료수요를 전망한 결과, 2050년엔 약 2만2000명의 의사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2020년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보건경제학) 교수팀의 ‘의사인력의 중장기 수급 추계와 정책대안’ 논문에 따르면 향후 부족한 의사 인력 규모는 2030년 2만5746명...
정부가 간호대 정원을 확대하고 간호사를 많이 고용하는 의료기관에 재정지원을 몰아준다. 의료기관 내 인력난을 해소해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간호인력 교육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간호사의 ‘단독업무’ 범위를 확대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이 같은 방향의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매년 간호대생은 정원을 채우고 있지만 의대생의 지원은 요원한 상황이다. 2019년 시행 첫해 20명 모집에 지원자는 8명에 불과했고, 2020년에도 정원은 14명이지만 4명밖에 채우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11명 정원에 1명만이 지원해 제도의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원율이 저조한 이유는 공공의료 현장이 지역에 있어 근무·생활 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학교방역 등으로 업무부담이 커진 보건교사 지원 목적의 정원 외 보건교사 1303명과 보건교사 지원 인력 1801명도 채용이 진행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전문대학과 협업을 통해 보건계열 학생을 유초중고 방역인력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학교 수요조사 결과와 연계, 시도교육청과 간호·보건계열 학생들을 매칭할 예정”이라고...
지방대 간호대학은 최소 30%(강원·제주 15%)를 선발해야 한다. 지방 전문대학원은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지역인재 최소 입학 비율을 20%(강원 10%·제주 5%), 지방 로스쿨의 경우 최소 15%(강원 10%·제주 5%)로 규정했다.
2028학년도부터는 지역인재 요건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해당 지역 중학교나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요건을 충족했으나 요건이 더 까다로워졌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방 소재 의대·약대·간호대는 신입생의 40%를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한다. 단, 지역인구 규모가 적은 강원·제주 지역은 20%로 적용한다.
이는 기존 지역인재 선발 권고 수준(30%, 강원·제주는 15%) 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지역 저소득층의 대학입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과 전문대학원의 모집 단위별 입학 인원...
앞으로는 지방 의대·약대·간호대 정원과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의 30% 이상은 지역 학생으로 충원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현 고2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3학년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 지방대학 육성 기본계획은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정부가 관계부처...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현재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간호사 수는 약 15만 명인데 지난 7년 간 간호대학생 정원이 7000명이 증가해 내년부터는 매년 2만 명 이상 간호사가 배출될 예정이며, 이미 배출된 간호사 수도 양적인 측면에서 간호사 공급은 절대로 부족하지 않다”며 “다만 기존의 경력 간호사들이 높은 노동 강도, 지방 중소병원의 낮은...
이후 2011년∼2012년 중앙대 서울 본교와 안성캠퍼스를 통합하고 적십자간호대를 인수하는 등 '중앙대의 역점 사업들을 신경써달라'며 교육부에 외압을 행사에 중앙대 측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이 전문대와 통폐합하면 전체 정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2012년까지는 전문대의 입학정원을 60% 이상 감축하게 돼있었다. 하지만...
재판을 한시간여 방청한 이 의원은 법정을 나서면서 재판부를 향해 깍듯하게 인사한 뒤 떠났다.
박 전 수석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중앙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2011년∼2012년 중앙대 서울 본교와 안성캠퍼스 통합하고 적십자간호대를 인수하는 등 '중앙대의 역점 사업들을 신경써달라'며 교육부에 외압을 행사에 중앙대 측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가 안성캠퍼스 정원을 줄여 통합 적십자간호대 정원을 96명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 기간 동안 이뤄진 서울과 안성의 본·분교 통합을 곧바로 활용한 것이다. 또 6개월 뒤에는 교육부가 추가로 정원을 48명 늘려줘 중앙대가 간호학과 정원과 관련해 ‘2중 특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서울대가 내놓은 '2015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간호대학과 공대 건축학과(건축학)의 경우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이 포함되지 않는다. 산업공학과는 Ⅱ로 전환됐다. 기존에 산업공학과는 인문대, 농업생명과학대, 사범대 등이 포함된Ⅰ유형에 속해 있었다.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점도 바뀐 부분이다. 이에...
아울러 간호대, 공대, 건축학과는 수능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폐지했다.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작년 14곳에서 10곳으로 줄었다.
다만 실기를 치르는 미술대, 음대와 다중 미니면접을 실시하는 수의대, 의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등 5곳은 공동 출제문항을 활용하지 않는다.
서울대는 이와 함께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민주통합당) 의원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주최로 30일 열린 ‘의사인력 부족,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서울대 간호대 김진현 교수는 2020년이면 의사인력이 3만2000여 명 부족해 의대정원을 4000명에서 6000명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의대 정원이 현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