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 브랜드의 가향 제품라인은 냄새저감 기술을 통해 궐련 담배 특유의 연기 냄새를 줄이고, 상쾌함을 높이는 ‘쿨링’ 성분을 더한 ‘쿨그레이드’로 올 여름 흡연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도 시원함과 맛을 강조해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던힐 파인컷 스무스 크러쉬, 멜로우 크러쉬, 아이스큐브, 알프스...
감소하는 흡연율, 코로나19 이후 다시 증가…신종담배 비가격 규제도 강화해야
국내 성인 남성 기준 흡연율이 최근 수년간 감소세였지만 코로나19로 흡연율이 소폭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자담배와 가향담배, 신종담배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김수영 센터장·김길용 팀장)는 보건복지포럼 5월에 발표한...
비흡연자들은 물론이고 흡연자들도 담배 특유의 냄새를 멀리하면서 국내 '가향 담배'(향이 첨가된 담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담배업체들도 특유의 냄새를 줄이고 향을 첨가한 신제품을 내놓고 점유율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4일 JTI코리아는 향상된 냄새 저감 효과와 더블 캡슐로 상큼함을 더한 신제품 ‘메비우스 LBS 맥스 옐로우(MEVIUS LBS MAX Yellow)’를...
미 흡연자 중 3분의 1이 멘솔 담배 피워중독성 높고 끊기 힘들어오랜기간 추진됐지만 담배업계 로비에 번번히 무산흑인 흡연자 81%가 멘솔 피워...금지 규제 인종 차별 논란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년 넘게 해묵은 찬반양론을 뒤로하고 멘솔(박하향) 담배와 각종 향이 첨가된 가향 담배 판매 금지에 본격 착수한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을 규제하니 가향담배 시장이 팽창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기본이다. 흡연구역을 없애고 거리 흡연시 과징금을 부과하자 흡연자들은 보이지 않는 주택가 골목으로 숨어들어 죄인처럼 담배를 피운다. 주택가의 간접흡연 피해가 커진 것은 물론이다.
유해성을 모르고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없다. 미국 FDA가 덜 해로운 담배를 굳이...
BAT코리아 관계자는 “가향 및 캡슐 담배 제품에 대한 성인 흡연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감각적인 던힐 킹사이즈 더블 캡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BAT코리아는 시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성인 흡연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던힐 엑소틱 크러쉬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 0.20mg이며...
앞서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의 담배 불법거래방지에 관한 의정서가 채택되면서 국내 담배규제 정책도 변화가 일었다. 2011년 가향물질 표시를 제한하는 데 이어 2014년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뱃갑 오도 문구 사용 역시 금지된 것이다.
실제 담배사업법 제25조의 5항, 및 시행령 제10조에 따르면 △라이트 또는 light △연한, 마일드 또는 mild...
던힐 썸머 크러쉬는 올 상반기 처음 선보인 바 있는 슈퍼슬림 타입의 파인컷 더블캡슐 제품에 이어, 킹사이즈 멘솔 담배에 가향 캡슐을 2개 동시 적용한 신제품이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의 2가지 캡슐을 필터에 삽입해 소비자 개인 취향과 기호에 따라 최적화된 맛을 선택할 수 있다.
BAT코리아 김은지 사장은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흡연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이는 연초 소비량이 높은 일본(7%), 중국(1.7%)의 가향담배 비중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유로모니터는 가향 연초의 주요 소비 계층이 궐련형, 액상형 전자담배도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오륜 선임 연구원은 “전자담배와 연초를 둘 다 사용하는, 이른바 ‘멀티 유저’들이 연초 선택 시 가향 담배를 선호한다”며, “이는 제한된...
이처럼 트럼프 행정부가 전자담배 전면 판매금지라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게 되면서, 규제 효과 또한 그만큼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금연단체인 ‘캠페인 포 타바코-프리 키즈’의 매슈 마이어스는 “모든 가향 담배를 제거하는 것만이 악화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만연한 전자담배 흡연을 종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카트리지 기반의 가향 전자담배 가운데 담배 향과 박하 향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의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 FDA가 이러한 계획을 빠르면 오는 3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자담배 관련 사망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10대 청소년들의 베이핑...
주요 편의점들이 폐 질환 유발 의심 물질로 지목된 ‘비타민 E 아세테이트’가 미량 검출된 가향형 액상담배 판매를 중단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액상형 전자 담배 쥴의 ‘딜라이트’와 ‘크리스프’, KT&G 의 ‘토바’와 ‘툰드라’ 등 4종을 판매 중지한다고 12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해당 상품들은 매대 진열에서 철수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대응반 반장인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번 성분분석 결과 비타민E 아세테이트, 가향물질 등 국내 유통 액상형 전자담배에 유해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인체 유해성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내년 상반기에 직접 인체에 흡입되어...
이에 따라 GS25를 시작으로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들은 잇따라 쥴의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와 KT&G의 △시트툰드라 등 가향 액상담배 판매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기 품목인 쥴의 △프레시와 KT&G의 △시드 아이스 △시드 아이스업 등은 여전히 판매해 생색만 냈다는 논란도 불거졌다. 편의점으로서는...
가이 카트라이트 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업가치 평가와 관련,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미국 시장에서 담배향과 멘솔향을 제외한 모든 가향담배를 퇴출한 결정을 언급하며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도 “우리는 아직 젊은 회사다. 3년 만에 240억 달러 평가도 굉장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쥴은 최근 몇 달간, 규제 당국이 전자담배 단속에...
28일에는 미니스톱까지 쥴 3종의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편의점 빅5 모두 일부 가 가향 액상 담배 판매 중지에 동참했다.
다만, CU와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은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는 소진될 때까지 판매를 유지하기로 한 점은 GS25의 판매 중지와는 차이가 있다.
면세점들도 일부 액상 담배의 판매를...
전자담배협회는 “미국 CDC와 FDA 발표에서 언급된 것처럼 가향 물질은 폐질환과 관련이 없다”며 “미국 내 가향담배 금지는 청소년 흡연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자담배협회는 이외에도 연초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비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자담배협회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연초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증거는 전 세계 많은 연구자료를...
가향 전자담배 퇴출 움직임으로 위기에 내몰린 전자담배업체 쥴이 구조조정에 나선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쥴이 연말까지 500명 규모의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감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체 인력의 최대 15%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쥴은 공격적인 사업 확장 전략에 따라 올해 들어서만 한 달 평균...
롯데면세점은 쥴랩스와 시드툰드라, 픽스, 비엔토의 액상형 가향 전자 담배 12종을, 신라면세점은 쥴랩스와 시드툰드라 등 5종을 판매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가향 액상 전자담배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재고 판매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날 매장에 남아 있는 재고를 지외하고 가향 액상 담배 4종의 신규 발주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