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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우 피해' 농민 지원액 2배 인상 추진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에 대한 지원 규모를 2배 정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도 확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14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시설물 등 피해 복구비 단가를 현실에 맞게 올리는 내용으로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고

2024-07-14 11:04
배추 작황 점검 나선 추경호...“추석 물가 대응 총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배추 수급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강원도 강릉에 있는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추석 물가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추석을 앞두고 강원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을 찾아 고랭지 배추의 생육상태와 출하 계획을 점검하고 현지 농업계 의견을 들었다. 추 부총리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중부권 관련 품목을

2022-08-13 17:42
폭염에 농촌 피해 우려, 냉방기·환풍기 지원

정부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고령농업인에 대한 질환 예방과 가축폐사, 농작물 생육저하 피해 조치에 나서고, 피해 복구 지원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

2021-07-20 15:30
집중호우에 가축 19만 마리 폐사…금융·자재·방역 맞춤형 지원

올해 여름 집중호우와 장마로 가축 195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금융을 비롯해 자재와 방역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기준 한우 1193마리, 돼지 6928마리, 육계 149만3907마리, 산란계 15만45마리, 토종닭 2만5301마리, 오리 25만8305마리가 폐사하고 벌통 1만112군에서

2020-08-20 14:35
이어지는 폭염에 전기요금 한시적 인하하나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한시적 요금 인하’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 켜고 살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전기요금 걱정도 커진다”며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산업통상자원부

2018-07-31 13:08
폭염 폐사 가축 41만 마리…‘하루 10만 마리씩↑’

연일 쏟아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어 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6일(18:00)까지 집계된 폐사 가축은 41만8585마리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기준 10만7000마리 보다 4배나 증가한 것으로 최근 3일 동안 하루 10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폐사한 것이다. 폐사 가축별로는 닭(40만1272마

2012-08-07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