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의도적으로 방치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9일 양 원장은 한겨레와의 인터뷰를 통해 “병원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라면서도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서 치우친 시선으로 일반화해서 결론짓지 않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양...
오윤환 중앙대광명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명절에는 갑작스러운 음식량의 증가, 생활리듬의 변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많다”며 “급격한 식사량 증가 및 고칼로리 음식섭취로 인해 급성 소화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을 미리 찾아 놓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서울의료원과 북부·동부·서북·서남병원은 추석 당일에도 운영하며, 그 외 시립병원들도 16일부터 18일까지 내과, 가정의학과 등 외래진료를 볼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 혹은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전화는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자치구들은...
박훈기 한양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벌침 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한 방만 물려도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심하면 숨이 차거나 저혈압에 정신을 잃을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교수는 “일반 뱀과 달리 독을 지닌 독사에게 물리면, 물린 곳 위쪽을 고무줄이나 밴드 등으로 감아서 정맥혈 및 임파액의...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가정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해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업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아이케어 업’을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당시 조선대병원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없이 외과와 정형외과 의사만 근무 중이었다고 합니다. B 씨는 인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쓰러진 40대 응급환자가 병원 14곳을 돌다가 구급차 안에서 사망했습니다.
응급실 대란이 전국적으로 현실화하는 모습입니다.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정신적으로 많이 우울하거나 육체적으로 힘들면 혼자 해결하려고만 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와서 상담하고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자살 위기가 닥친 위급한 상황이라면 지역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최수정 인천암생존자통합센터장(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암생존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에 집중해 온 루닛케어의 전문적인 서비스들이 암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자원들을 연계해 환자들의 일상회복, 암 극복을 위한 여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
하지만 오래된 마음과 생각의 상처, 습관, 중독, 무능, 가정문제 등이 각인된 환자들에게서 오직 의학만으로는 근본적인 치유가 일어나는 것을 잘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완치가 없는 현장이다.
뇌에 칩 이식해 질병과 장애 치유
4차 산업혁명을 통해서 부를 축적한 억만장자들이 무엇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오픈AI는...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3일 이상 내과 및 가정의학과 진료를 제공하며, 추석 당일에도 운영한다. 아울러 7개 시립병원에서는 16~18일 각기 다른 진료과목으로 외래 진료를 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조현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운동은 유산소보다는 근력 운동이다. 물론 둘 다 같이하는 게 제일 좋다”면서 “개인차가 있어 얼마나 운동해야 혈당이 떨어지는지에 대한 답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저혈당이 오지 않게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의학과 교수 연구팀(송유현 강남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이예지 박사, 박준형내과 김민효 부원장)은 심혈관, 대사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보다 무산소운동이 효과적이라고 21일 밝혔다.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 연구 결과는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한국가정의학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연구팀이 중년 여성의 우울증과 조기 발병 치매 위험성 간의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조기 발병 치매의 위험이 2.5배에서 2.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9년...
암 종류나 받는 치료, 기저질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토대로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양형국 루닛케어 메디컬 디렉터(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임상 영양사의 자문과 공신력 있는 출처 등을 기반으로 AI 식단 관리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식단 관리는 루닛케어 안드로이드 앱이나 루닛케어 웹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내과·가정의학과·검진센터 등에서 3대 실명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옵티나와 위스키의 뛰어난 기술력과 대웅제약의 강력한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많은 환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안질환의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조인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이다경 교수 연구팀은 2010년에서 2018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뇌졸중 생존 환자 22만3358명과 나이와 성별을 맞춰 선별한 대조군 32만2161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평균 추적관찰 기간...
일주일에 두 번은 달리기를 한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한 지 몇 년 됐는데 처음에는 3km 정도 뛰었다가 점차 늘려서 6km 정도 뛴다. 달리기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 그리 빨리 달리지는 못한다. 제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뛴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달리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도 있다. 오래 뛰려면 지구력이 필요하고 뛰다 보면 지구력이...
손기영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올림픽 기간이라도 그동안 해왔던 규칙적인 운동은 유지하고, 경기를 시청하면서 러닝머신이나 고정식 자전거 등을 이용해 활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밤샘 응원으로 생체리듬이 깨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다음날 출근이나 등교를 해야 하지만 잠을 설쳐 다음날 피로가 쌓이고 생체리듬이 무너진다.
정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