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가 설립한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는 가운데 예상치못한 암초를 만났다. 더본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의 가맹점주들이 본사가 가맹점모집 과정에서 허위·과장된 매출을 제시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준비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섰기 때문. 그러나 더본코리아 측은 허위·과장된 매출액과 수익률 등을 가맹점주
출범 6년 차를 맞은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가 지난 5년간 총 444건의 분쟁조정을 처리하고 88%의 조정성립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는 지난 2019년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으로 지자체도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발생한 분쟁을 조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출범했
내년 1월 1일부터 지방에 있는 가맹점주도 빠르고 편리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분쟁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에만 있던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를 지자체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거래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 4년 전 ‘잇커피’ 커피전문점 업체인 EAT는 국립중앙의료원 건물 1층 점포 입찰에 낙찰되면서 가맹희망자 A모 씨와 커피전문점 위탁관리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가맹본부인 EAT가 가맹사업에 따른 정보공개서를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면서부터다. 현행 가맹본부는 계약체결일로부터 14일 전 정보공개서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하도록 돼 있다. EAT는 가맹사업
한국피자헛, 농협목우촌 등 18개 치킨, 피자 외식업체들의 영세한 가맹점에 대한 부당행위를 담은 불공정약관들에 대한 대대적인 시정조치가 가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외식업체의 가맹계약서 중 가맹점에게만 시설교체비용을 부담시키는 조항, 가맹점양수인에게 가입비를 다시 부담시키는 조항, 경업금지조항 및 가맹본부의 영업양도시 가맹점 동의간주 조항 등 가맹점에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너시스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인 BBQ 가맹계약서와 관련 가맹계약서 중 시설교체비용 부담 강제, 가맹점 양수인 가입비지급 강요 19개 불공정약관에 대해 수정 또는 삭제할 것을 시정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에 조치한 BBQ 가맹계약 약관들은 가맹본부에게는 과도한 권리를 부여하고 영세한 가맹점에게는 지나친 의무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해 2월 출범이후 12월 31일까지 433건의 사건을 처리했고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약 14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21일 밝혔다.
조정원은 지난해 2월 4일부터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사업자간 분쟁을 조정하는‘공정거래분쟁조정협의회’와 가맹사업법상 가맹사업당사자간의 분쟁을 조정하는 '가맹사업거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가맹사업 분쟁의 자율적인 조정을 위해 설치된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최영홍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9명을 제3기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익대표 위원에는 최영홍 교수(위원장, 고려대 법대), 오승돈 변호사(한로 법률사무소), 임영균 교수(광운대 경영학부), 가맹본부 대표로서 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