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첫 방송…네티즌 “편견 지우고 보니 볼만해”

입력 2014-10-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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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13일 베일을 벗었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 stro****는 “머릿속에 박혀있는 기존의 노다메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지우고 보면 볼만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 tlsw****는 “너무 원작에 치우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너무 원작들 안에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누리꾼들의 의견 중 여주인공 심은경에 대한 연기 평가가 가장 엇갈렸다.

누리꾼 leek****는 “심은경 진짜 노다메 싱크로율 높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라고 글을 남겼으며, 누리꾼 poke****는 “주원, 심은경 둘다 연기 너무 잘한다. 역시 믿고보는 배우들”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와 반대로 누리꾼 hiro****는 “심은경 과잉연기. 우에노 주리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라고 남겼으며, 누리꾼 mn00****는 “심은경 연기 아직 너무 어색하다. 그냥 좀 더 담백하게 하면 좋을텐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주원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피아노과 3학년 차유진 역을 맡았으며 심은경은 엉뚱한 4차원 매력의 천재 피아니스트 설내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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