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석면제품 수입한적 없어”…공식입장 발표

입력 2014-10-13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사 코드 입력 실수로 인한 업무상 오류”

삼성테크윈이 석면 제품을 수입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수입한 바 없다”며 공식 해명에 나섰다.

삼성테크윈은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8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석면제품 불법수입’ 기사와 관련해 삼성테크윈은 석면제품을 수입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고용노동부와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2009년부터 총 1794톤의 석면제품이 수입됐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에는 삼성테크윈이 석면섬유제품 71kg을 수입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삼성테크윈은 이날 “제품 수입과정에서 관세사의 코드 입력 실수로 유리섬유제품이 석면제품으로 분류되면서 발생한 업무상의 오류”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테크윈은 “석면 성분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은 유리섬유제품으로, 공인시험을 통해 석면재질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받았다”며 “2013년 12월5일 관세청에 해당품목에 대한 정정신고까지 완료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4: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35,000
    • +1.33%
    • 이더리움
    • 3,556,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0.17%
    • 리플
    • 790
    • -0.88%
    • 솔라나
    • 195,700
    • -0.91%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96
    • +1.02%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0.69%
    • 체인링크
    • 15,230
    • +0.66%
    • 샌드박스
    • 373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