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김동률
(SBS 방송 캡처)
3년 만에 컴백한 가수 김동률이 ‘인기가요’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김동률은 ‘그게 나야’로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률은 에일리의 ‘손대지마’, 소유X어반자카파의 ‘틈’ 와 함께 10월 둘째주 ‘인기가요’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1위는 시청자 사전 투표, SNS, 음원 점수를 합산한 사전 점수로 선정된다. 김동률은 생방송 도중 실시되는 문자 투표에서 에일리에 696표 차이로 밀렸지만, 압도적인 음원 판매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동률이 1위로 선정되자 ‘인기가요’ MC들은 “김동률 선배님께 트로피 전해드리겠다”라며 “선배님 1위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1일 정규 6집 ‘동행’발매 이후 타이틀곡 ‘그게 나야’로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