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4년간 27억 기부…“예능계의 기부甲 위엄”

입력 2014-10-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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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27억 기부, 무한도전, 무한도전 기부

(사진 = MBC)

MBC '무한도전'이 지난 4년간 27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4년(2010~2014.9월현재)간 MBC 기부금 현황'자료에 따르면 '무한도전'이 달력판매 수익금 등으로 지난 4년 동안 기부한 금액은 27억3577만원에 달했다. 이는 이 기간 동안 MBC가 기부한 전체 금액 45억8830만원의 60%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무한도전'은 연말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사상 최다 달력판매와 함께 8억7000만원이라는 최고 금액을 기부했다. 올해는 '레이싱 특집'을 통해 2억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병헌 의원은 "9년을 달려온 국민 예능프로그램의 아주 좋은 모범사례라고 본다"며 "무도 팬의 한명으로서 400회가 아니라 1000회이상 국민예능으로 사랑 받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사회와 호흡하고 소통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5월 첫 방송된 '무한도전'은 오는 18일 40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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