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영지버섯 발견 이어 영국 괴물버섯… “이게 식용 버섯? 평생 먹겠네”

입력 2014-10-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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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영지버섯 발견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에서 괴물 영지버섯이 발견돼 화제인 가운데 영국에서도 괴물버섯이 발견된 사례가 있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사람머리보다 큰 크기의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

이 버섯은 자연보호와 사적 보존을 위한 영국 민간단체 내셔널 트리스트 직원이 데번주의 살트렘 하우스 호텔 인근에서 발견한 것으로, 상반부 지름만 무려 70cm가량의 성인 몸통만한 크기다.

괴물 버섯을 발견한 스테판 홀리는 “처음 봤을 때 큰 가방이 초원에 놓여있는 줄 알았다. 가까이서 보니 버섯이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발견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댕구알 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길가나 도회지 공원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희귀 식용 버섯이다.

괴물 영지버섯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괴물 영지버섯 발견 진짜 크기도 엄청 크네”, “괴물 영지버섯 발견, 괴물버섯이 생각보다 많네요”, “괴물 영지버섯 발견, 징그러워서 못 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괴물 영지버섯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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