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오늘 파라과이와 평가전…무실점 가능할까

입력 2014-10-10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리 슈틸리케 신임 감독이 한국 축구의 골 결정력 부족을 위해 숨은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진=뉴시스)

울리 슈틸리케(60) 신임 축구 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 공식 경기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7일 선수들을 소집해 이틀간 수비를 집중 점검했다. 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무실점 경기를 하는 것이 이번 평가전의 목표라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공격을 잘하면 승리를 하지만 수비를 잘하면 우승까지 한다는 말이 있다. (수비 훈련은) 내가 이 격언을 믿고 실천해 나아가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동국을 원톱으로 세우고 손흥민과 이청용을 좌우 날개, 기성용과 박주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파라과이의 골문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로 63위인 한국보다 세 계단 높다. 남미의 복병으로 한국과는 역대전적 1승 3무 1패로 팽팽하다.

대표팀은 파라과이전을 마친 뒤 14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6,000
    • -0.38%
    • 이더리움
    • 3,449,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0.61%
    • 리플
    • 790
    • -1.86%
    • 솔라나
    • 193,200
    • -2.52%
    • 에이다
    • 466
    • -2.1%
    • 이오스
    • 688
    • -1.57%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2.27%
    • 체인링크
    • 14,800
    • -2.44%
    • 샌드박스
    • 369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