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대표팀이 베트남을 6대0으로 대파했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9일 오후 6시(한국시간) 미얀마 나이 피 타우의 운나 테릭 경기장에서 베트남과의 C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6대 0으로 마쳤다.
한국 대표팀은 백승호를 비롯해 김영규(알메리아), 김신(올랭피크 리옹), 김승주(오렌지 카운티 블루스) 등 해외파 4명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백승호는 선발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투입 5분이 지났을 부렵 백승호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이번 대회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종료 5분여를 앞두고 김건화가 추가 골을 넣어 6-0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네티즌은 "한국 베트남 경기 골잔치네, 백승호 대단하다", "한국 베트남 볼만하다. 백승호 김신 화이팅", "한국 베트남 경기 너무 재미있다", "한국 베트남 백승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