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가 정동하 솔로 컴백을 응원했다.
정동하는 8일 오전 서울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M콘서트 홀에서 첫 솔로 앨범 '비킨(BEGIN)' 쇼케이스를 갖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김바다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드린다. 잘되길 바란다. 같은 소속사지만 처음 들었다"며 "그동안 단독공연 준비해왔다. 한 곡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2월 솔로 앨범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영감이 없어서 못 도와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바다는 "제가 없어도 잘 되고 있다. 다음에 곡 주겠다. 많이 응원해달라. 점점 성숙해가는 모습 보니까 좋은 에너지 얻고 간다. 많이 응원해달라. 정동하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정동하의 첫 솔로앨범 '비긴'에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드러머로 마이클잭슨, 에릭 클랩튼, 퀸시 존스, 마돈나 등의 앨범에 참여한 존 제이알 로빈슨(John JR Robinson)과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투어 베이시스트이자 라이오넬리치, 밥 제임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리키 마틴, 스티비 원더, 허비 행콕의 앨범에 참여한 베이시스트 알렉스 알(Alex Al)도 참여했다.
타이틀곡 '이프 아이(IF I)'는 이별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정동하 특유의 감성적이며 폭발적인 보이스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위로'는 따뜻한 감성을 포근한 아날로그 사운드에 담아낸 자작고 '위로'를 비롯해 '멀어진다' 'Khor Ba', 'Falling Falling' 'She got' 'Beautiflu' 등을 포함해 총 7곡을 담았다.
정동하는 오늘(8일) 정오에 솔로앨범 '비긴'을 공개하며 타이틀곡 '이프 아이'로 음악방송 등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 정동하는 오는 11월 7일 우리금융 아트홀에서 솔로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