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23일 '윤리경영 확산 워크숍' 개최

입력 2014-10-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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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무원, 법률 전문가들 강연 진행… 관련 분임토의도 예정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23일부터 2일간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제약업계 윤리경영 확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 첫 날인 23일엔 보건복지부 고형우 약무정책과장이 ‘복지부의 의약품 유통투명화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제약산업 사회책임경영 활성화 방안’(이기환 한국생산성본부 팀장), ‘온라인 윤리경영시스템 구축방안‘(곽호암 에틱스아카데미 이사), ‘제약산업 준법체계의 이해와 윤리기업의 필수요건’(강한철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엔 자율준수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해 분임토의도 이뤄진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법무법인 TY&파트너스으 부경복·배정연 변호사가 ‘제약산업 윤리경영시스템의 도입, 운영의 실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의 권우철 상무는 ‘내부 통제를 통한 기업 평판 관리’에 대해, 이윤신 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은 ‘유통문란약제 급여정지제외법의 제정 및 시행’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장우순 제약협회 보험정책실장은 “지난 7월 기업윤리헌장 선포가 윤리경영 시스템의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번 워크숍은 회원사의 윤리경영 실천과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국민과 정부로부터 제약업계의 윤리경영이 인정받고 신뢰를 얻기위한 일련의 활동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원사당 최대 2명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석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선착순 100명만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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