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상포진 백신과 HPV 백신 NIP 진입 및 확대 시점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NIP 사업에 포함되면 백신 접종 비용 일체를 국가가 지원하며, 혜택 대상자는 보건소나 병·의원에 방문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대부분 질병관리청이 조달청을 통해 경쟁입찰을 붙여 시중 가격보다 염가에 대량 구매한다. 이...
최근에는 ‘BRP 클라우드’, ‘BRP 데이터’ 등 다양한 제약업계 관련 업체들을 위한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BRP 클라우드 서비스는 약국 주문과 결제·거래원장 관리를 바로팜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약사의 직거래 업무 대행이 가능하다.
회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약사 영업 사원의 수금 활동을 최소화시키고 판매 영업일 개선이...
1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CMO 사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생물보안법이 하원을 통과하며 상원 본회의와 대통령 서명 단계만 남겨둔 가운데, 중국 CMO의 대안을 찾는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인천 송도 바이오의약품 공장의...
특히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가 첨단 공정과 패키징을 통해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TSMC를 제외한 다른 파운드리 업체들의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소비자 최종 수요에 의해 제한되지만, TSMC는 크게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트렌드포스는 “TSMC의 내년 매출 성장률은 12%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다양한...
다만 제약바이오 업계의 ESG 경영 실천율은 타 업종에 비해 낮은 편이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8월 조사한 업종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황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28곳 중 14곳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를 하지 않는 등 공시율은 50%다. 국내에선 아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자율 공시 대상이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25년부터 자산 2조 원...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릭스, 바이오니아, 큐리진 등이 siRNA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iRNA는 항체 등 기존 방식으로 저해할 수 없었던 유전자를 저해할 수 있고,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차단하기 때문에 잠재력이 큰 치료접근법이다.
RNA 기반이라는 점에서 RNA 치료제와 비슷하지만 siRNA는 특정 mRNA를 타깃해 유전자의 발현을...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다음 달 중순 국내 시장에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을 출시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임상 3상에서 68주에 걸쳐 15%가량 체중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가 앞서 출시한 비만 치료제...
전 세계 1만 명이 넘는 피부과 관련 의료인과 연구자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신기술을 소개하는 피부과 질환에 관한 세계 최대 정보공유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유럽피부과학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환자의 유전적인 배경과 생활환경에...
굿모어는 7월 경남제약과 협업해 ‘레모나X댕모어 반려동물 피모케어’ 7종을 출시하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선진펫은 전국 약 130곳의 반려동물 용품 프랜차이즈 ’펫마트’를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업계 최초 4년 연속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시장 입지력과 파급력을 보유한 반려동물 관련 기업이다.
양사는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뛰어난 시장...
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9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생물보안법을 찬성 306, 반대 81의 표결로 통과시켰다. 최종 통과까지 상원 승인과 대통령 서명이 남았지만, 일반적으로 하원의 표결 결과가 상원 표결에 영향을 주는 만큼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표가 나와 상원에서도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법안은 미국의 바이오 경제 육성과 국가 안보...
업계는 피라미드 형태를 신약개발의 이상적인 구조로 꼽는다. 개발의 시작인 기초연구나 후보물질이 신약개발을 지탱하고, 전임상-임상-상업화 등 점진적으로 나가는 구조다.
좋은 예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다. 렉라자는 바이오기업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가 연구하다 국내 톱(TOP) 제약사 유한양행에...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되기 위해서는 적응증 확장이 필요조건이다. 다양한 적응증은 여러 질병을 치료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고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키움증권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출시해 가장 높은 매출 잠재력을 가진 상위 20개 약물 중 절반이 FDA에서 3개 이상의...
국재 제약바이오업계는 최근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가 주목받고 있어, 앞으로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소수 기업의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 기업이 성과를 나타내는 구간으로 진입했다”며 “최근 바이오 업종 지수...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신약 허가를 큰 틀에서 새롭게 혁신함으로써 제약기업과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국민, 업계, 정부 모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신속한 허가를 통해 국민의 치료기회를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MSD 리더십팀은 “한국MSD는 최첨단 과학의 힘으로 한국인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최고의 바이오 제약기업을 목표로 매년 새로이 도전하고 업계와 동반 성장해 왔다”면서 “한국인의 삶과 보건의료, 제약산업에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온 직원들을 비롯해 의료진, 학계, 산업, 환자단체,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실수요자의 아우성이 커지자 금융업계는 세게 조였던 대출 규제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4일 간담회를 통해 “갭투자 등 투기수요 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는 바람직하지만, 대출 실수요까지 제약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한 데 따른 것이다. 은행은 실수요자 피해를 최대한 막고자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명확한...
8일 IPTV 업계에 따르면,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3사는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IPTV를 내놓고 있다. KT는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업 간 거래(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내놨다. KT는 매직플랫폼으로 생성형 AI 콘텐츠 ‘AI 오브제북’과 ‘AI트래블뷰’를 만들었다. AI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 전자책에서 AI로 추출한...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정의 국내 영업·마케팅 파트너사로 제일약품과 동아ST를 선택하고 지난 5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자큐보정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공동 진행한다.
동아ST는 소화기 신약 출시·발매 경험과 ‘모티리톤’, ‘가스터’, ‘스티렌’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GBC는 세계 규제 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이다.
GC녹십자는 이번 행사 기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속해서 확대 중인 위탁생산(CMO)사업 역량과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개막식에는 사니아 니쉬타르(Sania Nishtar)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대표, 충 메이링 미미(Mimi Choong Mei Ling)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청장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