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배우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에서 소름 끼치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로로 쓰러져 링거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 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 4일 새벽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다.
박해진은 이어지는 밤샘촬영으로 인한 과로로 병원에서 링거 맞고 바로 촬영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안정이 필요한 상태이지만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없기 때문에 투혼을 펼치고 있다. 다른 배우들 역시 액션신으로 부상투혼을 펼치고 있다. 일단 약에 의지하고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첫 방송이 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박해진의 완벽한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은 15명을 죽인 연쇄 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이정문으로 분해 이제까지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해진은 죽은 강아지를 앞두고 슬프다 말하면서 웃는 표정을 짓거나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살인 사실을 부정하며 그녀의 목을 조르는 등 사이코패스 연기의 절정을 보여줬다.
박해진 응급실행 링거 투혼 소식에 네티즌은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힘들었나”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진짜 같았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하는데 힘들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