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SMC)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실내공기청정융합연구단이 오는 10일 ‘어린이 환경보건’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MC와 KIST가 생활 속 환경오염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매년 개최,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환경오염물질이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에 미치는 영향과 대기오염물질 노출 평가 모델링 방법을 살펴본다. 이어 2부에서는 가정과 공공시설에서의 실내 공기질과 대기오염 문제 및 오염물질 감지센서 개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을 준비한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안강모 센터장은 “환경오염에 의한 건강 피해는 전 세계가 직면한 사회적 이슈”라며 “어린이 환경보건에 대해 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관련 문의는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