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는 신현성 현 대표 등 다섯 명의 청년이 ‘오프라인의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옮기자’는 꿈으로 2010년 5월 창업한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 회사다. ‘퍼스트 무버’ 전략을 바탕으로 기존 지역 상권 쿠폰서비스에 이어 업계 최초로 배송상품, 여행, 컬처 시장을 개척했고 모바일 시장에도 긴밀하게 대처해 현재 12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국내 전자상거래의 핵심 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스토어 서비스는 연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에서 전례없는 성장 기록을 세우고 있다. 유명 브랜드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하고,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ㆍ경제적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패션ㆍ육아ㆍ뷰티ㆍ생활ㆍ가전 등 각 분야의 전문MD로 구성된 스토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제시하고 즐거움 그리고 합리적 서비스를 통한 행복한 쇼핑 경험을 제안하면서 대한민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꿔 나가고 있다.
또 티몬 로컬은 창립 이래 누적 매출 7000억원, 매달 1500개 이상의 중소상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온라인 마켓팅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전국 112개 지역의 고객에게 외식, 여가, 생활을 포함한 약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로컬 온라인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티몬플러스’라는 강력한 솔루션도 도입했다. 티몬플러스는 휴대폰 번호 하나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포인트 적립과 관리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매장별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가입 점주들은 고객 방문 주기와 소비행동 패턴을 수집ㆍ분석해 고객들의 특성에 맞게 간편하게 맞춤 마케팅과 고객관리를 할 수 있다.
티몬의 유례없이 빠른 성장은 전국 5만여개 파트너의 눈부신 성공과 함께 이룬 결과다. 티몬은 국내외 브랜드 업체, 대기업, 그리고 수많은 중소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최고 판매채널이자 마케팅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다른 소셜커머스들이 기업 자체 매출 추이만을 밝히는 데 반해 티몬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에 실제 매출을 공개하는 투명성을 보였다. 이 자료에 따르면 사업 초기 33억원이던 매출은 2011년 10배가량 뛴 327억원으로 성장했고, 2012년 815억원, 2013년 114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직원도 크게 늘었다. 2011년 200명이던 직원수는 2012년 1000명을 돌파해 올해는 1200명까지 늘어났다.
이 같은 성장세와 투명성에 티몬에 대한 외국계 투자사들의 유치와 러브콜도 뜨거웠다. 2010년에는 인사이트 벤처 파트너스&스톤브릿지캐피탈에서 33억원을, 2011년에는 또다시 92억원을 투자받았다. 같은 해 9월에는 리빙소셜, 올해 1월에는 그루폰과 M&A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