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연비보상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일 싼타페 연비보상 안내를 위해 개설한 홈페이지(santafeinfo.hyundai.com)에 따르면 보상금은 보유기간에 따라 별도 계산된다. 보유기간이 길다면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1만 4527㎞)를 기준으로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연비 혼선으로 인한 심리적 불편 등을 고려해 산정된 보상금을 받게 된다. 중고차도 싼타페 연비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싼타페 연비보상 대상 확인은 간단한 조회로 알아볼 수 있다. 싼타페 소유자는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차량이 싼타페 연비보상 대상 차량인지 차대번호를 이용해 조회하면 된다. 만약 해당자라면 오는 8일부터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해 보상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을 제출하면 이달 말부터 보상받을 수 있다.
싼타페 연비보상금은 신청서에 작성한 은행 계좌로 입금되지만, 대상 고객 본인 명의의 계좌에 한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