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이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출시해 빅데이터 사업분야 강화에 나섰다.
소프트센은 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된 'HP 테크놀로지@워크(Technology @Work) 2014'에 참가해 의료정보 빅데이터 솔루션 ‘빅센메드(BIG-CEN Med)’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빅센메드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의료정보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병원 내 축척 된 수많은 의료데이터(환자정보, 검사정보, 진료정보, 수납정보, 처방정보 등)로부터 가치 있는 정보를 찾아내 의료진이 직접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이다.
빅센메드는 환자들의 데이터를 이용해 유사 대조군내에서의 비교분석에 따른 질병 발생 위험도를 파악하고 위험도 높은 진단 항목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해 줌으로써 의료서비스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병원 이슈 분석, 평판분석을 통한 병원 간 서비스 비교분석, 산하 병원들간 정보 연계 및 통합 구축, 데이터 볼륨 및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시스템 확장 등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시스템 유연성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시스템 내에는 원 클릭을 통한 진료 히스토리 분석기능, 다양한 정보에 대한 복합 필터링 기능, 쉽게 단어를 찾아내는 입력 자동완성 기능, 다양한 형태(excel, xml)의 결과 출력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가 손쉽게 복합적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소프트센 김재홍 대표이사는 “의료정보 연구에 적극 활용 가능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회사는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터페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고객과 함께하는 빅데이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