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그게 나야'
김동률이 3년 만에 발표한 정규 6집 앨범 '동행'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그게 나야'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률은 1일 0시에 그게 나야, 고백, 청춘(feat.이상순), 내 사람, Advice(feat.존 박),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동행 등 총 10곡을 공개했다.
특히 '그게 나야'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김동률 특유의 부드러운 음성이 어울려 여성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뮤직 비디오 속 주인공은 실제 인물에 흐릿한 수채화 기법을 더해 신비로움을 더한다.
'그게 나야' 주인공은 배우 공유. 공유는 김동률이 '전람회'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팬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에도 선뜻 출연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공유는 드라마 '커피프린스'로 스타덤에 오른 뒤 병역을 마치고 돌아와 영화 '도가니'로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다.
영화 '도가니'는 청각장애아들을 위한 학교인 인화학교에서 발생한 구타와 성폭력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충격적인 실화를 다룬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를 영화화한 것이다. 공지영은 지난 2009년 인화학교에서 수년간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행된 성폭력을 '도가니'라는 제목의 소설로 옮겼다.
김동률 그게 나야 주인공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동률 그게 나야 너무 좋아요"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했다네요. 안타깝다"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누굴 위한 법인지"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소멸시효 지났고 증거까지 부족, 말이 돼?" "김동률 동행 짱, 꼭 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