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에서 북한 대표팀이 선제골을 넣으며 이라크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양팀은 이 시간 현재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경기에서 결승행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초반 공세를 벌이던 북한은 안정을 찾은 이라크에 고전하면 좀처럼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북한의 정일관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가고 있다.
이라크-북한전 승자는 2일 오후 8시 한국-태국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이에 네티즌들은 “북한 이라크, 은근 지루하네”, “북한 이라크, 그래도 북한이 이기면 좋겠다는 마음은 뭐지?”, “북한 이라크, 축구가 제일 재밌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